예배 회복운동을 펼치고 있는 나이스크미션(대표회장 최고센 목사)이 주최한 나이스크모멘텀 컨퍼런스가 17일부터 2박3일간 미동부 펜실바니아 주 Port Jervis에 위치한 햄톤호텔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성령으로 새롭게 하소서"(열왕기상 18장)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과 뉴저지 주에서 청년들과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 오하이 주, 텍사스 주에서도 참가했으며 강사와 강의, 진행은 MAS(나이스크 멘토)들이 맡았다.
GTS 교수이자 대회장인 데이빗 강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아무리 기계가 크고 좋아도 전기의 힘이 없으면 우두커니 서 있는 것처럼,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하면 우리가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추어도 소용이 없는 것”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성령으로 새롭게 되자”고 강조했다.
또 강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과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그들만 못 할 수도 있다”며 “오직 성령 충만을 받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고,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큰 복은 성령 충만”이라고 강조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험한 세상을 살아간다 해도 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해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세상에 부러울 게 없는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아무쪼록 Nyskc Momentum'13에 참여한 여러분과 저와 그리고 우리모두가 모두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 충만하여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전하였다.
첫날 본격적 강의시간에는 MAS Bezalel, 데이빗 강 목사가 강의를 맡았고, 참석자들은 친교시간을 통해 각 조별로 하루에 있었던 은혜들을 간증을 통해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저녁 강의에 나선 강사 마르쿠스는 ‘옷자락만 만져도’(막5:25-34)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예배에서 태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수님의 옷자락만 잡아도 낫겠다고 하는 믿음으로 지나가는 예수님을 찾아 들어가 옷자락을 잡음으로 12년동안 혈루병이 치료된 것처럼 간절한 여인의 태도로 예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예배의 중요성, 예배회복’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밤늦게 까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첫날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친교시간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간증을 전하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미동부 청소년들의 “예배회복” 열망
나이스크미션 모멘텀컨퍼런스 성황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