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가 9일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 회원들을 초청, 새해 첫 번 째 예배를 드리고 원로들을 대상으로 건강세미나를 인도했다.

목양장로교회는 이날 특히 은퇴 후 외로운 생활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최대한 존경의 표시로 바닥에 엎드려 새배를 드리면서 참석한 원로들의 마음에 감동을 줬다.

이날 예배는 이문구 목사의 사회로 이강일 목사 기도, 송병기 목사 설교, 정익수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병기 목사는 '좋은 날 보기 원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입술의 열매인 말을 항상 축복의 말씀으로 전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뉴욕한인봉사센턴 김광석 회장의 사회보장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평소 은퇴 목회자들이 전문적인 문의가 어려웠던 사항에 대해 재정관리 등 노후에 필요한 사항들을 묻고 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예배와 강의 이후에는 식사교제를 나누며 새해 인사를 나눴으며 목양장로교회가 마련한 새해 선물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