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선거가 끝나고 모처럼 국운이 열리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됐다.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나 바람도 클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든 ‘처음처럼’ 하면 된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하면 크게 잘못될 것도 없다.
정책의 일관성이란 국가경영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배가 나침반이 이미 알려준 방향을 바꾸면 승객 모두가 불안해한다. 대통령이란 어떻게 보면 한 국가에서 가장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다. 국가와 민족 앞에 책임을 지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는 정말 눈물겹도록 비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다윗 같은 지도력과 솔로몬 같은 지혜로 국정을 운영하기를 바란다.
대통령 당선자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들을 해결하고 국민적인 역량을 결집하여 통합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지역간·계층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제는 지연·학연 등 지긋지긋한 줄 문화를 청산하는 사회적 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는 이런 일에 누구보다 솔선해 주시리라 기대한다.
대통령 당선자는 특히 종교정책에 있어 특정 종교에 치우침이 없이 공평무사한 태도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불공평한 종교정책으로 기독교계가 받았던 불이익을 혁파하고, 종교와 정신문화를 중시하는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
나아가 갈등과 분열을 씻고 성숙한 정치 시대가 이루어져 남북관계의 화해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통일시대의 기초를 닦아 나가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통령 당선자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가기능을 통해 중국, 일본, 아시아와 함께하는 아시아 시대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책무가 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나 바람도 클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든 ‘처음처럼’ 하면 된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하면 크게 잘못될 것도 없다.
정책의 일관성이란 국가경영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배가 나침반이 이미 알려준 방향을 바꾸면 승객 모두가 불안해한다. 대통령이란 어떻게 보면 한 국가에서 가장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다. 국가와 민족 앞에 책임을 지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는 정말 눈물겹도록 비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다윗 같은 지도력과 솔로몬 같은 지혜로 국정을 운영하기를 바란다.
대통령 당선자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들을 해결하고 국민적인 역량을 결집하여 통합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지역간·계층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제는 지연·학연 등 지긋지긋한 줄 문화를 청산하는 사회적 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는 이런 일에 누구보다 솔선해 주시리라 기대한다.
대통령 당선자는 특히 종교정책에 있어 특정 종교에 치우침이 없이 공평무사한 태도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불공평한 종교정책으로 기독교계가 받았던 불이익을 혁파하고, 종교와 정신문화를 중시하는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
나아가 갈등과 분열을 씻고 성숙한 정치 시대가 이루어져 남북관계의 화해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통일시대의 기초를 닦아 나가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통령 당선자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가기능을 통해 중국, 일본, 아시아와 함께하는 아시아 시대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책무가 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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