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가 5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기자 간담회를 통하여 쿠오모 뉴욕 주지사 사무실의 지원으로 “New York Youth Works” 라는 무료 청소년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에 관하여 소개하였다.
40% 이상에 육박하는 뉴욕시 청년 실업률 극복을 위해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16세~24세 사이의 실업상태인 저소득층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훈련 참가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수료생을 고용하는 사업체에는 최고 $4000까지 임금 지원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던 퀸즈 YWCA에서 이번 직업훈련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National Work Readiness Credential’ 이라는 공인 수료증을 획득하고, 취업 지원관의 도움을 받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제 혜택을 받기로 등록한 사업체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로미 퀸즈 YWCA 사무총장은 “그 동안 실력있는 스텝들과 함께 GED와 Women to Work등의 취업 준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 수 있었다. 이번에 New York Youth Works를 통해 우리기관이 전문적으로 봉사해 왔던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 할 수 있게 되었다. New York Youth Works는 개인과 가정 그리고 이 지역사회 성원들이 안정된 재정적 독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퀸즈 YWCA의 목표에 꼭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시 맥컬비 청소년 담당 디렉터는 “벌써 많은 청소년들의 이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해오고 있다. 직장을 찾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전화와 방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존박 지역 계발 담당 디렉터는 "이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 및 청년을 고용하는 사업체는 주 노동국에서 지원하는 임금 지불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인과 피고용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퀸즈 YWCA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비 스타비스키 주 상원의원 사무실에서도 퀸즈 YWCA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돕는 일에 힘쓰기로 하였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16세~24세 사이의 실업상태인 청소년 및 청년으로 1)공공 복지( SSI, 푸드 스템프, 무료 급식등) 수혜 가구원, 2)수감된 적이 있거나 보호감찰 중인 경우, 3)군 복무 경험자, 4)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경우, 5)위탁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경우, 6) 18세로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 중 최소한 하나의 조건에 해당되어야 한다.
등록은 2012년 5월 24일 (목), 25일 (금) 양일간 12:00pm-5:00pm 에 퀸즈 YWCA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희망자는 사진이 첨부된 ID, 소셜 카드, 해당 자격 증빙 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전화 718-353-4553 또는 이메일nyyw@ywcaqueens.org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당일 방문 접수 도 가능하다.
퀸즈YWCA, 무료 청소년 직업훈련 시작
뉴욕 청년 실업률 극복하고 저소득 청소년에 희망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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