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헬스케어재단은 1950년대 미국 선교사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를 위해 시작해 지금은 미주 전역에서 의료비가 필요한 회원들을 돕고 있는 단체다.

6일 오전 미주복음방송사에서 열린 크리스찬헬스케어재단 발족식 및 기자회견에서 소개된 공제조합플랜의 특징은 일반보험료에 비해 1/3까지 저렴하고, 한국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선교사나 유학생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교회별 목회자나 교인들의 그룹 가입도 가능하고, 미주 전역 어느 병원에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크리스천케어는 1인당 보험료 월 $40에서 $175로 제한없이 병원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프라임케어는 크리스천이나 넌크리스천이나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가족이 보험료 $100에서 $150로 기본검진과 병원비 할인과 재조정이 가능하다.

이 재단은 재정적 이유와 정보의 부재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뜻있는 교계의 지도자들을 모아 구심점이 되어 발족됐다. 가입자에게 의료 혜택을 베푸는 것을 넘어 목회자 무료검진, 미자립교회 의료지원, 의료선교지원, 은퇴선교사나 목회자 주거환경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재단의 이사 및 고문에는 변영익 목사(벧엘장로교회),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송정명 목사(미주평안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찬헬스케어재단에서는 대구시 초청 국제결혼부부 무료검진과 한국을 관광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했다. 이는 대구동산병원과 경북대병원이 협력하는 행사다. 신청마감은 2월 29일까지이고 선착순으로 40명이 예약가능하며 미주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출발예정은 3월 19일이고 비용은 티켓비와 여행비포함 $1,499이다.

문의: 213-384-3200, primem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