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가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를 초청, 신년축복성회를 19일부터 22일까지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22일 오전예배에서 ‘창조적 믿음’(마태복음9:27-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장학일 목사는 “믿는 만큼, 기대하는 만큼 이뤄주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그러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 주신다”며 “파스칼은 진정한 믿음이란 나의 이성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행하면 저절로 이뤄진다. 믿음의 본질은 기대감이다.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내려놓을 때 우리 믿음을 이뤄주신다. 자기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내려놓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장 목사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며 “99살에 아들을 주실 것을 믿었더니 이뤄주셨다. 믿음이 있다면 계속 긍정의 말을 해야 한다. 성경에 부정적인 말을 한 사람이 쓰임받는 경우가 없다. 말 한마디에 행복이 임한다”고 전했다.

나흘 동안 열린 성회에서 은혜한인교회 성도들은 많은 도전을 받고 아멘으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