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이제 우리는 힘든 한 해를 접고 소망으로 새해를 맞으려 합니다. 2011년 한 해는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 지역사회의 모든 교회와 교민들이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기쁜 소식보다는 걱정과 염려가 더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일어설 때입니다. 주님이 능력주시면 ‘할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일어서야 하고 일어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소망하는 2012년 신년이 우리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공의롭게 해결해 주실 사랑의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나와 우리, 이웃,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가 살게 되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2012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고 나눈다면 우리의 신앙이 진보하는 그래서 오히려 2011년의 고난이 축복이 되는 놀라운 주님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그늘진 곳에 참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시작하는 새 해, 그래서 섬기시는 모든 교회가 변화 받고 부흥하여 복음을 세계열방으로 전파하는 새 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축복의 2012년 새 해를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양승호 목사

할렐루야. 2012년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위기와 환란 가운데서도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제40회 목사회를 통하여 큰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앞으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뉴욕의 모든 교민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어 화합하는 뉴욕한인사회로 거듭날 것을 확신합니다.

절망의 환경 속에서 우리를 미국 뉴욕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새해에는 뉴욕의 모든 교민들이 더욱 깊이 하나님을 만나고, 이민자로서 각박한 현실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 서로가 섬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뉴욕목사회가 먼저 화합하여 하나 되는 모범이 될 것입니다. 2012년 뉴욕목사회 제40회기 표어는 “화합하여 하나되는 목사회”(요17:22)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적 사명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새해 동행하는 모든 뉴욕목회자 공동체로 하나로 세워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역교회들이 모여 서로 축복하고 화합할 것입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성숙한 나눔의 공동체가 되기를 뉴욕목사회와 모든 뉴욕의 교민들이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뉴욕 교민 모두에게 은혜 베푸시길 기도하고, 이전의 고난을 이겨내고 인내의 열매를 거두는 새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40회기 회장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 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