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Care에서는 지난 2년간 중국 단동에 식품 공장을 건설하고 실험에 실험을 반복하면서 기아상태의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특별식품을 개발했다. 그리고 북한 내부에도 간단한 수작업으로 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하고 필요한 재료들을 공급했다. 이 제품은 SAM Care 의료팀이 직접 북한 시골에 들어가 의료 봉사를 하며 70여명의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데에 사용됐고 그중 67명이 평균 3-5kg의 몸무게가 늘며 건강이 회복되었다.

그리고 더 좋은 제품 제작을 위해 한국 굴지의 식품회사인 농심이 R&D팀을 구성해 도움을 주었으며 국경없는의사회가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보급하던 기존 제품보다 더 맛있고 더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며 칼로리도 높은 제품이 탄생했다. 현재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최고의 재료가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모든 재료를 직접 구매해 제작하고 있다.

사역 문의 및 후원) SAM Care 미주본부 213-381-1347(최상영 본부장) 국제본부 714-515-5433(이양화 본부장)

<한 가정이 한 어린이를 살립시다>

2011년도 참으로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함께 달려 오신 여러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는 알지도, 할 수도 없는 일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이루어 가시며, 우리를 은혜 가운데 강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의 강한 역사로 우리를 능력 있는 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에 응답하시고 기적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영의 눈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알게 하셨습니다. 뼈를 깎는 듯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에 목숨을 걸게 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감사하고 더욱 확신을 갖게 하십니다. 이 감사와 감격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소원합니다.

SAM Care RUTF (사랑의 영양특별식품) 현품이 제조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열정만 가지고 스스로 제품을 만들려고 긴 과정을 지났습니다. 한국의 굴지의 식품 회사에서 전문가들이 만드는 것도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전문 개발팀에서부터 실제 공장 책임자들과 직원들까지 모두 자기들 일처럼 밤을 새워 실패를 넘고 또 넘어 드디어 1만 개의 현품이 나왔고, 모든 검사가 완전히 끝났습니다. 연이어 6만 개의 SAM Care RUTF 제조에 들어 갑니다.

완전한 영양식품입니다.

세계 공통 인증기관인 한국인증기관(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서 완전히 인증을 받았고, 제조하는 공장은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의 허가를 받아 제품의 완전 검사와 질적인 모든 검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SAM Care RUTF(-5)와 Nutrtional Candy(+5) 두 개의 제품입니다. RUTF는 한 달 이내에 응급 처치를 받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을 위한 것이고, 5세 이후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기존의 농심 제품인 졸병과자를 영양적으로 더 강화하여 만들어 낸 제품이 공급됩니다. 그래서 모든 어린아이들에게 공급하여 그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세계의 어린이들을 살리는 운동 본부 창설과 캠페인

지금 이 순간에도 200만명의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이 한 달 이내에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어 버린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현재 200만 명의 어린 아이가 기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 어느 것보다도 귀한 것은 인간의 생명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생명은 바로 우리의 미래요, 우리가 살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한국, 호주를 통틀어 교회와 후원자들이 모두 연합하여 어린 아이의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 캠페인에 있어서 북한 어린 아이들이 우리의 최대의 기도제목이지만, 전세계의 어린 아이들, 그 곳이 아프리카, 동남아, 또는 남미 등 어디이든지 필요한 곳에서 생명을 살리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아프리카와 캄보디아에도 보낼 것입니다.

그 외 겨울나기를 돕겠습니다.

영양제 이외에도 추운 겨울을 나는 데에 필요한 내복, 양말 장갑 등을 준비하여 4000명의 어린이에게 직접 전달할 것입니다.

한 달에 35불, 3개월에 115불이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추워도 춥다고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어린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주는 나눔의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SAM Care 대표 박세록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