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제 37차 정기총회가 10월 31일(월) 저녁 6시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차용호 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 김양일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기도, 엔젤 크로마하프찬양단(비비나 양)의 특별연주, 김성도 목사(직전 교협회장)의 설교, 강정아 전도사(드보라 워십댄스찬양선교단 단장)의 특별 워십댄스, 교회와 지도자들을 위한 합심기도, 감사패 증정, 한철우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제 37차 정기총회는 5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임원진에는 전형위원(현 회장과 증경회장 역임순으로 5명)들이 추천한대로 회장에 차용호 목사, 목사 부회장에 김범수 목사, 평신도 부회장에 정세권 장로가 각각 인준됐다. 감사로는 이병완 목사와 김성도 목사가 추대됐다.

회계보고에 의하면 지난 회기 총 55개의 교회가 회비를 납부했으며, 총수입은 $114,905.46, 총지출은 $109,322.88 이었다.

신안건 토의시간에는 이단대책위원회와 회칙수정위원회 등을 신설하자는 안건이 나왔으며, 이는 임원진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신임 회장 차용호 목사는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성탄축하음악예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복음화대성회 등에 타민족들도 초청해 함께 은혜받고 연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무, 서기, 회계 등 다른 임원진들은 이번주내로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