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회한인교회협의회(PCA-CKC) 동부노회 제 89차 정기노회가 10월 4일(화) 낙원장로교회(담임 최형관 목사)에서 열려 동부노회를 동부노회(노회장 고인호 목사)와 동북부노회(노회장 오태환 목사)로 분리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노회는 오후까지 진행됐다. 오후 4시 30분 경 강단에 오른 총회장 차용호 목사(미국장로회 한인교회협의회)는 “2012년 4월 23일부터 26일에 열릴 제 15차 총회 및 수련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전하면서 “김남준 목사(한국 열린교회 담임)가 저녁예배와 수요 오전 목회자 세미나를 맡아주기로 결정됐다. 월요일 환영 인사 시간에는 PCA 댄 캐럴 총회장이 초청돼 PCA 교단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화요일 오전에는 교회 탐방 시간으로 맥클린바이블처치에 시무하는 론 솔로몬 목사를 만나 한인교인과 미국교인이 하나돼 목회적 비전을 나눌 것이다. 오후에는 한인노회 태동의 최초 도움을 준 하워드 페리 장로를 초청해 태동에 관한 이야기와 한인노회가 미국에 끼친 영향,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M 목회자 참석을 위해서는 차세대 부회장 심수영 목사가 담당하기로 했다고 추가로 전달했다.

차 목사는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특히 뉴잉글랜드,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동북부노회와 동부노회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PCA 교단의 순수성을 재확인하고 다음 세대에 확장시키는 일에 전심전력하는 자리가 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