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비역 기독군인연합회 워싱턴 지부가 2일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2년의 신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워싱턴 지부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아침 7시30분, 애난데일에 소재한 북버지니아 한인장로교회에 모여 조찬기도회를 드려왔다.

매해 7월 조찬기도회를 마친 이후 갖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새 임원으로는 회장 박덕준 목사의 후임으로 김용돈 목사, 부회장에 우성원 장로, 안상도 목사, 사무총장에 정진기 장로, 명예고문에 상임고문의 임기를 마친 박윤식 목사, 상임고문에는 이전 회장이었던 박덕준 목사와 김정윤 장로, 김택용 목사를 추대했다.

8월 부터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7시30분에 애난데일의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모여 조찬을 나누게 된다. 사무총장 정진기 장로는 "이후로도, 워싱턴 근역에 거주하는 모든 장 사병 예비역 기독 군인(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국 대한미국을 위한 활기찬 활동을 꾀하고, 기도회를 통하여 조국과 민족을 향한 진정한 애국의 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