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시험이나 취직시험 그리고 운전시험이라도
시험을 치르는 것을 좋아하는 이는 별로 없습니다.
긴장하고 종종 떨리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무얼 배우고 안다는 것을 확인하려면
반드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이어서 모두 배가 고팠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이 문제에 대하여 빌립을 시험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요 6:6).

주님은 이미 어떻게 하실 것인지 알고 계셨습니다.

콩고 원주민들의 말 가운데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 삶의 왜, 언제, 어디, 어떻게는 모두 하나님 손에 달렸다."

지금 어떤 심각에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보고 계십니다.

지금 겪고 있는 부담스런 시험은
우리가 주님을 정말 사랑하는지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시험을 치르면서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신뢰할 예수님이 거기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