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라이트 미니스트리(대표 아델 진 김 목사)가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7시 하시엔다하이츠에 소재한 성마태 연합감리교회(15653 East Newton St. Hacienda Heights)에서 ‘기름 부으심 대집회’를 마련한다. 이에 본지는 지난 10년간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일본, 멕시코 등 세계 전역을 다니며 복음전파를 통한 치유 사역을 해 온 아델 진 김 목사(사진)를 만나봤다.

- 이번 집회의 취지에 대해 소개해 달라

그간 50여 차례 집회를 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같은 육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죄로 인해 신음하는 영혼들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기름 부으심에 의해 자유케 되어 삶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을 보아왔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도 주님께서 친히 마이크를 잡자마자 치유의 능력을 시작하실 것이다. 여느 때보다 강하게 그런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

질병치유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메이고 갇힌 심령이 치유받아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을 보게 될 때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다. 우울증 등 각종 정신적인 질환을 겪거나 삶의 아무런 소망도 없이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분들이 오셔서 치유받고, 성령 안에서 한없는 자유를 누리고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될 때 누구보다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신다.

- 복음전파를 통한 기도사역은 언제부터 해 오셨나

10여년 전부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일본, 멕시코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복음전파에 힘써왔다. 강단에 서서 한번 마이크를 잡으면 쉬지 않고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5시간을 연달아 오직 복음만을 증거하며, 오직 예수 한 분만 증거하는데 온힘을 쏟는다. 지나온 사역을 돌이켜 보면, 오로지 주님을 향한 갈망으로 가득했고, 그분만이 오직 내 소망이었다.

- 현재 하시는 사역에 대해 짧게 소개해 달라

‘사운드 오브 라이트’ 라는 이름을 주님께서 주셨다. 순회 사역을 하면서, 사역 팀을 양육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전역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 유럽 남미 등지에서 복음전파 사역을 해 왔다. “가난한 자들을 먹이고 입히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아프리카 고아들을 지원하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생필품을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해 왔다.

- 그간의 사역을 통해 치유 받으신 분들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분들이 있다면

해괴한 각종 질병을 앓고 계시던 분들이 치유받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광주에서 집회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28년간 치과를 운영해온 의사 분이 참석했는데, 그는 오랫동안 심한 허리 통증과 고목 같이 거칠게 될 정도로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던 분이었다. 그런데 손을 특별히 대지도 않았는데 그 자리에서 즉시로 질병이 나았다.

3년전 LA 집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피부병으로 인해 양손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심한 고통을 겪고 계신 분이 순식간에 치유된 적도 있다. 그리고 또 한 번은 관절염, 고혈압, 신경계통 등 여러 질환을 동시에 앓고 계시던 분이 집회에 참석해 그 자리에서 나음을 입는 것을 보기도 했다. 이 분은 이후 자리를 뜨지 않고 10시간 내내 쉬지 않고 기도했다. 이 밖에 심각한 자살충동으로 괴로워하시던 분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유케 되어 기쁨을 누리시는 것을 보는 등 여러 치유 경험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런 각종 질병을 갖고 계신 분들이 참석하셔서 질병이 치유되는 것도 감사하지만, 집회를 통해 기름 부으심을 받고 상한 심령이 자유를 얻고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만큼 더한 감동이 없다.

- 마지막으로 이번 집회와 관련해서 짧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아낌없이 베푸시는 사랑의 은혜는 신분과 자격에 제한없이 모두의 것이다. 이번 집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시길 바란다.

☞기름 부으심 대집회

▷일정: 4월 15-16일 오후7시
▷주소: 15653 East Newton St. Hacienda Heights
▷문의: (909)732-0520 (714)872-9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