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과 아주관광(대표 박평식, usajutour.com)은 오는 4월 10일 오후2시 충현선교교회(민종기 목사, 5005 Edenhurst Ave,LA,CA 90039)에서 ‘위암, 아는 만큼 예방하고 치료한다’라는 주제로 ‘제2회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은 현대그룹 설립자인 아산 정주영회장이 1989년 6월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이념 아래 건립되어 세계적인 의료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미주 최대 한인 여행사인 아주관광과 업무 협약을 맺고 미주한인들의 의료관광을 담당하고 있다. LA사무소에 서울아산병원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며 개인별 맞춤 검진 설계와 결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주한인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찾아가는 무료건강강좌’를 준비하여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수년간 대부분의 한국대형병원들이 미주 한인들의 환자유치에만 힘을 쏟아온 것에 비해 서울아산병원은 건강 강좌를 접하기 어려운 미주 한인들을 위해 현지에서 건강강좌를 열어 교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강사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소장과 대장치료 내시경 클리닉 센터 소장를 역임하고 있는 변정식 교수가 나서며, 현재 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연수 중이다.

이번 강좌는 한국인들 가운데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위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의학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료법, 위 수술 후 관리 및 식사요법 등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위암 예방을 위해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상식과 생활 습관 등 유용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0대 암 중 9대 암 수술 실적 1위이며 연간 4만명 이상의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국내 암 발견율의 3배에 달하는 암 발견율을 자랑하는 서울아산병원이 환자에 대한 각종 데이터와 지난 22개월 동안 서울아산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한 미주한인 1천여 명의 데이터를 기초로 준비한 강좌이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강연자인 변정식 교수(사진)는 “인터넷 발달에 따라 검증되지 않은 각종의학정보 범람하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바로잡고 위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법,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것’이 개최목적이라 설명하고 ‘위암환자의 경우 치료 전 후 음식물 섭취, 운동, 대인관계, 사회활동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를 통한 정보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무료건강강좌의 주관사인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앞으로도 미주한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의 조기진단 및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분기별 1회 정도 꾸준히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 건강강좌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무료건강검진권과 아주관광에서 준비한 무료여행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LA사무소 윤혜원 운영실장(213-598-0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