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척박한 땅에서
나그네와 행인의 삶을 삽니다 (히 11:13).
이곳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이 아닙니다.

다윗은 자기가 하나님과 함께
객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주께 ('주와 함께') 객이 되고" (시 39:1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에
환영한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잠시 머무시고
아버지의 나라로 돌아가셨습니다.
나그네의 삶을 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생스러워도 견디고
정당한 대우를 못 받아도 원망하지 말고,.
불편하고 힘들어도 참으십시오.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나그네입니다.
동행자 때문에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집에 돌아가
온전한 쉼과 환희를 누릴 것입니다.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벧전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