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가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21일 목장찬양축제를 개최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기쁨을 나눈 이날 축제에서는 카자흐스탄 목장이 1등을 차지했다.

최봉수 목사는 칼럼을 통해 “목회자로서 여러 교우들이 눈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그곳에 많은 샘의 곳으로 바꾸어지길 기도했다. 힘을 얻고 더 얻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역전의 은혜를 사모했다. 그렇게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세워주며 여기까지 왔다. 감사의 계절, 먼저는 하나님께 예를 갖춰 감사할 뿐 아니라 좌우 교우들과 이웃, 이름 모를 많은 분들에게까지 고마움을 표현하면 이 세상은 좀 더 따뜻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