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종 승인한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23일 발효됐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19세까지의 자녀만 부모의 건강보험에 혜택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26세 이하의 자녀들도 부모의 건강보험에 함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26세 이하의 자녀는 기존의 질병여부에 관계없이 부모의 건강보험에 가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현재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상태라면 어떤 질병을 앓더라도 가입자의 건강보험을 취소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