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사랑으로’를 부른 7080가수 해바라기가 ‘주바라기’들이 되어 LA를 찾아왔다.

깊어가는 여름밤 아련한 모국에서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목소리가 되어 잔잔한 가운데 깊은 감동을 던져주었다.

8월 1일 저녁 남가주광염교회(담임 정우성 목사)에서 열린 찬양 콘서트에서 해바라기 맴버 조성곤 집사는 “인생의 힘든 고비를 넘을 때마다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게 됐다”며 “2002년부터 복음성가 앨범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제 앨범을 내고 보니 이때를 위해 하나님이 더 많이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았다”고 간증했다.

해바라기 맴버 이광준 집사 또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다시 만나게 된 주님을 증거 하면서 “부족한 자를 변화시켜서 이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됨을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정우성 목사는 “해바라기 앞에 미션이 붙어 있는데, 미션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며 “해바라기를 통해 미션이 되어 지는 밤, 감동의 밤이 되었다”고 전했다.

미션 해바라기는 지난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350회 이상의 찬양집회와 간증을 했으며 지난 3월 ‘내 삶의 주인’이라는 타이틀의 복음성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남가주광염교회 주최, 기독일보와 크리스천뉴스위크, 한국일보가 협찬한 미션 해바라기 찬양 콘서트는 해바라기의 히트곡과 그들의 고백이 담긴 찬양, 간증 등으로 진행됐다.

8월 6일(금) 오후7시 밸리연합감리교회(장동일 목사)
8월 13일(금) 오후7시 LA한국문화원
8월 14일(토) 오후7시 비전교회(박일병 목사)
8월 22일(주일) 코너스톤교회(이종용 목사)

미션 해바라기를 공연 요청 문의) 213-235-8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