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06-04-27 10:16






북가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찬양연주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음악회는 북가주 한인 양로병원 건립 음악회를 위한 것으로, 5월 13일 저녁 7시에 새누리침례교회에서 모여서 공연한다.

총 11명의 저명한 북가주 음악인이 참가해, 한국 대표적인 작곡가 정민선 교수(연세대)교수가 편곡한 12곡의 찬송가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 후에는 이 곡들을 모두 CD로도 제작할 계획도 가지고있다.

참가하는 뮤지션들은 이대 음대 교수로 현재 스탠포드 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체류중인 첼리스트 배일환 교수, 바이올린 정소영·안신영, 비올라 배아람, 첼로 홍세라, 풀룻 멜라니 켈러, 오보에 이서현, 클라리넷 조경진, 바순 유 추, 하프 유은준, 피아노 에스더 장씨이다.

공연할 곡들은 정민선 교수가 편곡한 사랑하는 주님 앞에,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주의 놀라운 사랑,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성령의 은사를, 나 어느 곳에 있든지, 사랑의 주 등이며 빛과 소금 중창단의 찬조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양로병원 건립추진위원회는 매달 네번째 토요일 오후 2-3시에는 스카이라인 양로원을 방문해 소규모 음악회를 열고 있다. 향후 계획은 9월 9일에 저녁 7시 새누리 침례 교회에서 실리콘밸리 유스 발런티어 콘서트(대상 1학년-12학년)가 있다. 오디션은 6월 9일에 오후 4시, 10일 오전10시에 있다.

문의: 양로병원 장효명 위원장 (408-232-5445), 정 현 (408-923-2569)



임형진 기자 hjlim@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