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교회 여성들이 교파와 인종을 초월해 교회 일치와 평화,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세계 기도일예배가 지난 19일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김성희 전도사(한인교회여성연합회 시애틀 지회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카메룬 기독 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을 낭독하고 카메룬을 위해 기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카메룬 여성들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주제로 기도문을 작성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도문을 낭독하며 카메룬의 정치, 경제, 문화, 종교적 상황을 나눌 수 있었다. 카메룬 여성들은 기도문을 통해 어린 소녀들의 대한 착취와 인신 매매 등이 근절될 것과 위정자들의 청렴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특히 카메룬 여성들은 기도문에서 '소녀들은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집안일을 도맡아하고 있고, 8살 된 어린 소녀들이 학교도 가기 전에 바나나 쟁반을 머리에 이고 팔러 다닌다. 또한 소녀들은 학교를 다 마치지 못하고 어린이 성매매 조혼, 원치 않는 임신 등과 같은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 세계 교회들의 기도와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헌신된 사역자 양성, 찬양과 예배의 부흥, 중보 기도의 활성화, 카메룬의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훈련이 이뤄지길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상황가운데서도 카메룬여성들은 하나님께 매일의 양식과 마음의 평화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기도문을 작성해 기도문을 낭독하는 여성들과 듣는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설교를 맡은 천우석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구원하시며 언제나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고 전했다.
세계 기도일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여성들이 연합하는 대표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이번 예배에는 명성장로교회, 시애틀형제교회, 은혜장로교회, 시온장로교회, 시애틀한인장로교회, 시애틀연합장로교회, 밸뷰감리교회, 시애틀 비젼교회, 임마누엘교회, 뉴비전교회, 큰사랑교회, 인디안 선교교회, 옥하버장로교회 등 13개 교회가 함께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예배는 카메룬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기도한 데 이어 참석자들은 워싱턴 주 각 교회의 연합과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한 후, 권혁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1887년 다윈 제임스 여사(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장)가 당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미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한 데서 유래된 세계기도일은 현재 180개국에서 지키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1922년 만국부인회가 중심이 되어 세계 기도일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세계 기도일을 지키고 있다. 한국은 1930년 “예수님만 바라보며”, 1963년 “이기는 힘”, 1997년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듯이”라는 주제로 기도문도 세 번이나 작성한 바 있다. 미주에서는 한인교회여성연합회를 중심으로 1979년부터 세계 기도일을 지키고 있으며 현재 전 미주 70여개 지역, 500여 교회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카메룬 여성들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주제로 기도문을 작성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도문을 낭독하며 카메룬의 정치, 경제, 문화, 종교적 상황을 나눌 수 있었다. 카메룬 여성들은 기도문을 통해 어린 소녀들의 대한 착취와 인신 매매 등이 근절될 것과 위정자들의 청렴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특히 카메룬 여성들은 기도문에서 '소녀들은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집안일을 도맡아하고 있고, 8살 된 어린 소녀들이 학교도 가기 전에 바나나 쟁반을 머리에 이고 팔러 다닌다. 또한 소녀들은 학교를 다 마치지 못하고 어린이 성매매 조혼, 원치 않는 임신 등과 같은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 세계 교회들의 기도와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헌신된 사역자 양성, 찬양과 예배의 부흥, 중보 기도의 활성화, 카메룬의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훈련이 이뤄지길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상황가운데서도 카메룬여성들은 하나님께 매일의 양식과 마음의 평화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기도문을 작성해 기도문을 낭독하는 여성들과 듣는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설교를 맡은 천우석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구원하시며 언제나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고 전했다.
세계 기도일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여성들이 연합하는 대표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이번 예배에는 명성장로교회, 시애틀형제교회, 은혜장로교회, 시온장로교회, 시애틀한인장로교회, 시애틀연합장로교회, 밸뷰감리교회, 시애틀 비젼교회, 임마누엘교회, 뉴비전교회, 큰사랑교회, 인디안 선교교회, 옥하버장로교회 등 13개 교회가 함께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예배는 카메룬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기도한 데 이어 참석자들은 워싱턴 주 각 교회의 연합과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한 후, 권혁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1887년 다윈 제임스 여사(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장)가 당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미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한 데서 유래된 세계기도일은 현재 180개국에서 지키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1922년 만국부인회가 중심이 되어 세계 기도일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세계 기도일을 지키고 있다. 한국은 1930년 “예수님만 바라보며”, 1963년 “이기는 힘”, 1997년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듯이”라는 주제로 기도문도 세 번이나 작성한 바 있다. 미주에서는 한인교회여성연합회를 중심으로 1979년부터 세계 기도일을 지키고 있으며 현재 전 미주 70여개 지역, 500여 교회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특별 찬양 세계기도일 시애틀지회 회원들 |
▲광고 한인교회여성 연합회 총무 이은배 전도사 |
▲카메룬의 복음화와 지역 교회의 연합,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참석자들 |
▲축도 시애틀교회연합회 부회장 권혁부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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