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목사회(회장 이동기 목사)는 지난 11일 타코마 레드라이온 호텔(대표 강운영 목사)에서 신년 하례예배를 드리고 한 해 동안 힘을 합하여 지역과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정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목회자간 각별한 유대와 화합으로 정평이 나있는 타코마 목사회는 이날 예배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모임은 신년 하례 예배와 윷놀이로 진행됐으며, 예배 설교는 최윤만 목사가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는 형제이다. 연합하자'(시133:1-3) 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한 형제된 우리는 모이는 데 힘쓰고, 기도하는데 힘써 지역의 성시화와 부흥을 이루자"고 설교했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에는 ▲타코마 지역의 목회자들이 화합과 목회의 본이 될 수 있도록 ▲교회 마다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 지역, 세계 복음화를 감당하도록 ▲미국에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시어 영적 회복이 먼저 이루어지도록 ▲레드 라이온 호텔과 믿음의 교우들이 운영하는 기업에 복을 주소서 라는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으며, 이를위해 김수명 목사가 마침 기도를 드렸다.

예배에 이어 목회자들은 윷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제 3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준비위원장이었던 이상규 전 타코마 회장이 이날 예배에 참석해 타코마를 비롯해 워싱턴 지역 교계가 한인의 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예배 인도 타코마 목사회장 이동기 목사


▲기도 타코마 목사회 부회장 김승희 목사


▲설교 최윤만 목사


▲제 3회 워싱턴주 한인의날 준비위원장 이상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