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4시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포도나무소년합창단(단장 문줄리아)과 애틀랜타은혜여성합창단(단장 강정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렸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인 이번 연주회는 5세부터 70세에 이르기까지 3세대가 어우러져 찬양한다는 특색을 따라 고전성가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이 선사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내가 참 의지하는 예수’ ‘하나님의 크신 사랑’ ‘평안’ ‘Panis Angelicus’ ‘Pie Jesu’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언제나 주를 찬양’ ‘날마다’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Still a Bach Lullaby’ ‘J.B.M.C.A’ ‘Oh! Holy Night’ ‘크리스마스의 선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A African Celebration’등 한국어, 라틴어, 아프리카어(스와힐리어), 영어 총 4개 국어로 찬양이 불러졌다.

애틀랜타은혜여성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한 비영리 자비량 여성합창단이다. 매년 1회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교회 초청 및 타 단체 초청연주회 및 순회연주회를 가지고 있다.

포도나무합창단은 신앙훈련, 단체활동, 음악훈련 및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초교파 소년 합창단이다. 지난 8월 창단된 포도나무합창단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찬양의 사절단,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사절단, 한국의 문화 및 세계의 아름다운 음악을 알리는 문화의 사절단으로서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