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영리 기독교 구호 기관 월드비전의 아동 후원 결연금이 월 30달러에서 올 10월 1일부터 월 35달러로 인상됐다.

결연금 인상은 최근 전 세계 곡물 가격 및 운송비의 급격한 상승과 경제 불황의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위축된 것을 이유로 진행됐다.

후원금 결연금은 올 10월 1일 이후 새롭게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부터 적용되며, 기존 후원자들은 월 30달러로 한 아동을 결연 후원한다.

한편 미국 내 주요 비영리 구호 기관의 아동 결연 후원금은 Compassion 38달러, 월드비전 35달러, Save the Children 28달러, Food for the Hungry 32달러, Christian Foundation for Children and Aging 30달러이다.

월드비전 내 주요 후원 국가별 아동 결연 후원금은 독일이 42.88달러, 호주가 36.29달러, 미국이 35달러, 캐나다가 32.25달러, 뉴질랜드가 29.57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