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미서북부지방회는 지난 2일(월) 오후 6시 목양교회(담임 서주오 목사)에서 제 18회 지방회를 개최했다.

지방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성찬식과 회무처리, 장로안수식, 폐회예배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송창영 감리사(실리콘밸리좋으신교회)는 창세기 3장 20절에서 21절을 본문으로 '가죽옷을 해 입히시는 사랑의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인간 모두에게는 유혹과 시험이 찾아온다. 죄를 짓고 온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양을 잡아 그 피로 제사를 드리고 그 가죽으로 옷을 입히신다. 인간의 죄는 스스로 가릴 수 없다. 하나님의 백성은 가죽옷을 입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다"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또 송창영 목사는 감리사 보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감리교회, 지역 사회와 세계에 희망을 주는 감리교회로서 그 사명을 잘 감당하자며 특별히 미자립교회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임원들은 지난 해 각 부 사업 보고를 받는 시간과 함께 지방위원 선출 및 남.여 선교회를 포함한 분과 위원회를 선출 하였다.

폐회예배는 송창영 감리사가 이사야 54장 1절의 말씀을 가지고 '교회 부흥의 환상을 가져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한편 회원들은 기감 미주 연회에 대해서는 4월 말에서 5월 중 LA 나성동산교회(한기형 목사, 미주연회 감독)에서 열릴것 이라고 예상했다.

기감 미 서북부지방회는 북가주에서 오레곤, 워싱턴, 알라스카 주를 포괄하고 있으며 29개 교회, 목회자 27명과 장로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회는 선교대회와 연합부흥성회, 목회자 및 사모 수련회, 임원교육등의 행사로 지역과 목회자를 섬기고 있다.

▲성찬식


▲축도 시애틀 금란교회 황기택 원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