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플러싱 두란노 쉼터 세미나실에서 김용복 목사의 “큐티가 몸에 붙네”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이름 붙인 것과 같이 나와 멀게만 느껴졌던 QT(Quiet Time, 말씀을 묵상하는 경건의 시간)를 마치 내 몸에 붙는 것 처럼 내 삶에 가까이 하자는 QT방법 세미나이다. 이번이 3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으로 6명의 참가자의 지난 한 주간의 QT와 삶의 나눔으로 모임을 시작하여 그 동안의 강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으로 세미나를 마쳤다.

김용복 목사는 “QT는 PRESS방법, 즉 P(Pray, 기도), R(Read, 읽기), E(Examine, 묵상), S(Say back to God, 적용), S(Share, 나눔)을 통해서 했을 때 말씀이 온전히 내 것으로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마치 음식을 씹어서 소화해야 내 것이 되듯이, 위의 방법을 통해 말씀을 내가 온전히 취해서 내 삶에 적용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음식을 먹기만 하고 가만히 있으면 살이 찌고 병이 생기듯이 말씀과 말씀을 통한 은혜를 받기만 해서는 안되고 나누어 주어야 한다. 그랬을 때 진정 영향력 있고 활력 있는 크리스챤이 될 수 있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