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참석한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의 다양한 목회적 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서로 용기와 격려를 주고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주최측은 평가했다.
이번 포럼은 참석한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의 다양한 목회적 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서로 용기와 격려를 주고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주최측은 평가했다.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구조와 원인,

 

목회적-행정적으로 대응 가능성 모색

 

텍사스 남침례회 한인교회 주총회 (회장 허종수 목사)가 주최하고 남부지방회가 주관한 2024년 목회자 포럼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휴스턴 새누리교회 (궁인 목사 시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교회 내 갈등에 대한 목회적-행정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약 30여 명의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포럼의 첫째 날, 허종수 목사(주총회장, 한마음 교회 담임)는 교회 갈등의 원인과 구조에 대해서 이론과 실무적인 내용으로 발제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그룹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나누기도 했다. 허목사의 발제와 관련된 그룹 토론에서의 나눔은 실제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식별하고 이를 관리하는 목회적 접근법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하였다. 허종수 목사는 어린 시절부터 보았던 교회내 갈등과 실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있는 내용으로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신용호 목사(라이프 교회)가 교회 행정에 필요한 실무적 관리와 효율적인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였다. 신 목사는 행정적 측면에서 교회를 운영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관리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이 발표는 교회의 행정적 운영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포럼을 위해 준비위원장으로 섬긴 궁인 목사 (휴스턴 새누리교회 시무)는 다양한 목회적 경험과 실무를 겸비하신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겁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나눔을 하시는 모습에서 은혜를 받았으며, 새로운 각오로 목회지로 복귀하는 모습에서 (그분들의) 힘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을 통해 목회자들이 흔히 겪고 있는 다양한 목회적 갈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민하는데 많은 영감을 주고 받은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