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원장 진유철 목사)은 한인교계를 섬기고자, 자체적으로 청소년 수련회를 열기 힘든 교회를 위해, 제 4회 청소년 연합수련회(Joint Youth Retreat)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믿음에 굳게 서서'(Stand Firm in the Faith, 고린도전서 16:13)라는 주제로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30250 Gunther Rd. Romoland, CA 92585)에서 7월 22일(월) 오후 3시부터 24일(수)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등록 마감일은 6월 21일(금)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배 및 집회, 물놀이(Drop Zone Water Park), 조별 발표, 레크레이션 등이며 데이빗 김 목사(버지니아 호프웰순복음교회 담임)가 강사로 선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부 학생(6-12학년, 2019년 9월 기준)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교회당 등록 인원은 15명 이하로 제한한다. 신청은 나성순복음교회 웹사이트(www.lafgc.com)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신문 광고의 QR코드를 사용해 등록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행사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청소년 시기에 영적 도전을 주는 수련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남가주 많은 교회들이 재정적 상황, 학생 부족, 교사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자체적으로 청소년 수련회를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기도원에서는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와 함께 남가주 교회들을 섬기고자 매년 7월 연합수련회를 초교파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목적은 "한인 차세대 청소년들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굳건한 믿음에 설 수 있게 하는 것과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열리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지난 2016년 1회 연합수련회에는 9개 교단 21개 교회 소속 85명이 참가했고, 2017년 2회 때는 12개 교단, 20개 교회 소속 97명이 참가했으며, 2018년 3회때는 6개 교단, 19개 교회 소속 114명이 참여했다. 또한 교사, 보조교사, 식사 봉사자, 중보기도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해 학생들을 섬기며, 나성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숙식과 물놀이, 야외활동 등 일체 비용이 무료다.
행사관련 문의는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951-928-44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