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씨티교회는 지난 5월 12일(주일) 오전 11시에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일터 선교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써니 김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지근옥 집사가 기도하고, 글로리 찬양대의 <오 놀라운 구세주> 특송과 써니 김 목사의 성경봉독 후, 조희서 목사(서울씨티교회)가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왕하 6: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써니김 목사는 "5년전 일터의 현장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성도들이 일상의 삶가운데 '일터 선교사'로 사역할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 성도들 자신이 교회가 되어 그들의 일터에서 일터교회를 이루어가며, 하나님의 선교를 확장해 가게 하겠다"며 "우리 교회의 담장을 넘어, 타교회 직장인 성도들을 위한 일터영성과 일터 선교사 훈련을 하려고 한다. 성도들이 일터를 선교의 현장으로 삼아, 일터 선교사로 살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왜 일해야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일터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목회적 돌봄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했다.
조희서 목사는 "통념을 넘어서 말씀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 초자연적 능력을 삶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 세상의 정치,경제 상황을 보고 흔들리지 말라.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현실적 사고를 넘어서는 믿음의 세계로 들어가며 초자연적 하나님의 축복과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회성장과 전도가 안 되는 시대라고 말하면 정말 전도와 성장이 안된다. 그러나 LA씨티교회 는 부정적 사고와 통념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전능을 믿고 나아가자. 이 교회는 부동산회사 사무실에서 출발한 일터교회다. 그런데 믿음으로 기도하니 오년 만에 새예배당으로 이전부흥했다. 다음 이전 때는 새예배당을 건축해서 이전하는 교회가 되자."고 격려했다.
설교 후 이수잔 권사가 봉헌송을 부르고 조희서 목사가 축도하고 헌신의 찬양, 말씀 암송(행 2:46-47), 다니엘김 목사의 코이노니아 기도로 이 날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