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랑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사랑 때문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에 눈을 떠야 합니다. 눈이 열리는 것이 은혜입니다. 영의 눈이 열려야 합니다. 깨달음의 눈이 열려야 합니다. 눈이 열려야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눈이 열려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눈이 열려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를 내어 주신 사랑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장 사랑하는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희생시키신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대상을 만나면 우리는 아낌없이 주고 싶어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낌없는 사랑을 다음과 같이 증언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Apr 03, 2023 09:54 AM PDT
러시아 개신교회 예배 현장은 300년 역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예배를 사모하고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을 7시간 예배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고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서로 대화하는 중에 서로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을 지난 칼럼에서 소개하였다. 또 한 가지 소개할 것이 있다. 러시아 개신교회의 주일 예배 모습을 보면 매우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정확하게 짜여진 틀이 아닌 자유함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하고 찬양하는 중에 기도하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함께 한 주일학교 아이들을 축복하여 각 반별로 내보낸 후, 간증자가 나와서 한 주간 은혜의 삶을 나누고 기도한다. 그리고 메시지를 전하는데 대부분은 '두Apr 03, 2023 09:18 AM PDT
경찰이 JMS 정명석(78) 성폭력 사건을 추가로 검찰에 송치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3월 31일 정명석 성폭력을 추가로 고소한 사건 1건을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정명석은 지난해 10월 외국인 여신도 2명 성폭행 혐의로 송치됐으며, 한국인 여신도 3명의 추가 고소가 이어졌다. 경찰은 3명 중 1명에 대한 수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30여 명의 특별 수사팀을 구성해 충남 금산군에 있는 JMS 수련원과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정명석은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3년 간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지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씨(28)를 총 17회 강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Apr 03, 2023 09:17 AM PDT
'이단(異端)'이란 '끝이 다르다'는 뜻으로, 기존에 정통 혹은 원조로 여겨지는 신앙이나 사상체계를 원래와 다른 방향으로 재구성하는 행태 혹은 집단을 말한다. 반면 '사이비(似而非)'란 '유사하지만 아닌 것'을 뜻하는 말로, 이단들 가운데 특별히 윤리적으로 분명한 결함을 가진 종교나 사상체계를 말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등장한 이단 교주들은 모두 성경과 정통 기독교 교의를 기초삼아 새로운 사상체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어설프게 조성한 사상 체계를 가지고 교주 자신과 그 추종자들의 이익과 부도덕한 욕망을 위해 활용하였다. 그래서 다큐멘터리에 나온 집단들은 모두 이단이면서 동시에 명백한 사이비 종교로 규정할 수 있다. <나는 신이다>는 이 집단들이 조직적으로 행한 비리나 범죄행각을 밝혀 사이비 종교의 본모습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로써 기독교인들만 아니라 평소 기독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들도 사이비 종교가 얼마나 위험하고 파괴적인지 Apr 03, 2023 09:16 AM PDT
제주 4·3 사건의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잔혹했던 1948년 탐라의 봄(이하 탐라의 봄, 감독 권순도)> 요약본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9월 극장에서 개봉, 상영된 이 다큐는 제주 4·3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다루고 있다. 해당 사건은 대한민국 건국 직전 남한 내 좌익 공산주의자들이 만든 남조선노동당(남로당) 주도로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났다. 남로당은 1948년 5월 10일 제헌의원을 뽑는 선거를 방해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을 막고, 북한과 공산통일을 이루려 했다. 남로당은 제주도에서 경찰, 우익인사, 선거위원, 기독교인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약탈, 학살과 방화를 저질렀다.Apr 03, 2023 09:14 AM PDT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갈라진 대한민국 사회의 하나 됨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3일 "금년 부활절에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하여 기도하자"며 "편 가르기와 이권 다툼으로 나뉘고 갈라진 대한민국 사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낮아짐을 본받아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어 "모든 교단과 교파, 진보와 보수, 남자와 여자, 가진 자와 가난한 자, 장애를 가진 이들과 다문화 가족,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도록 기도하며 노력하자"고 했다. 한교총은 "분단된 조국의 통일과 고통받는 전 세계의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한다"며 "억압과 핍박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의 동포들과, 미사일과 전쟁의 위협으로 불안 가운데 있는 모든 국민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자유와 해방이 선포되도록 기도Apr 03, 2023 09:12 AM PDT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이 북한에 옥수수를 보내기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 재단은 세계적 육종학자인 김순권 이사장이 개발한 초당꿀옥수수를 북한 어린이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10년이 넘는 연구 끝에 최근 북한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당도 15% 꿀초당옥수수 육종에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콜롬비아대학교에서 '글로벌 식량 문제와 슈퍼 옥수수'를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1998년 1월 처음 북한에 방문했던 그는 현재까지 59차례 북한을 방문, 북한의 주된 식량인 옥수수 개발에 힘썼다. 첫 방문 후 국제옥수수재단을 설립하고 북한을 비롯해 식량난에 시달리는 국가에 옥수수를 보내고 있다. 그는 총 370여일 동안 북한에 있을 때 북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Apr 03, 2023 09:10 AM PDT
천안에 세계 최대 137m 높이의 예수상을 비롯해 국내 최대 기독교 테마파크를 조성하려는 계획에 대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대 예수상 건립은 중세 교회의 영광 신앙 재현이요 종교개혁교회의 십자가 신앙이 아니"라고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샬롬나비는 3일 논평에서 "(종교개혁자들이) 희생을 치르면서 얻은 열매는 프로테스탄트 성도들은 로마 가톨릭이 형상화한 교회 내의 모든 우상들을 멀리하는 것"이라며 "역사적인 종교개혁의 소중한 가치와 성경적인 신앙과 신학의 흐름은 신앙의 선조들이 피 흘려 싸운 열매인 것이기에 계승 되어야한다"고 했다. 이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랜드마크 예수상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규모의 예수 형상화는 우상에 불과하다"며 "기독교 테마파크라는 명목으로 기독교인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찾아 기독교 사업을 빙자하여 돈벌이에 눈이 멀어 성경적Apr 03, 2023 09:08 AM PDT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눅 22:61-62)" 시선(視線)이란 어학사전에서 '눈이 가는 방향'이라고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만찬에서 베드로에게 예언하십니다. "네가 닭 울기 전, 세 번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펄쩍 뛰면서 "제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절대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함께 있던 모든 제자들 역시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뜰로 잡혀가 심문을 받게 됩니다. 그 자리에는 베드로도 있었습니다. 어린 여종이 베드로에게 "당신도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이 물음을 시작으로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자 곧 닭이 울었고, 베드로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라 그만 양심에 가책을 느껴 통곡하게 됩니다. Apr 03, 2023 09:07 AM PDT
한국의 세계선교 방향성과 관련, 선교 관계자들의 관심사는 디아스포라, 다음세대 선교동원, 선교적 교회로 가는 로드맵, 디지털 시대와 선교 등으로 나타났다. 오는 6월 14일부터 열리는 제8차 NCOWE를 준비하는 KWMA가 이에 앞서 10개의 트랙을 조직해 각 분야별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이러한 분위기가 확인됐다. 지난 3월 31일까지 진행된 트랙 모임 접수에는 최종 366명의 선교 관계자가 등록했다. 선교사가 157명이고, 선교단체 관계자가 53명, 목회자 47명, 여성리더 26명, 다음세대 30명, 교수 29명, 평신도 리더 11명이다. 남성이 254명, 여성이 112명이다. 트랙은 1지망과 2지망으로 나누어 접수했으며, 1지망에 디아스포라가 66명, 다음세대 선교동원 49명, 선교적 교회로 가는 로드맵 42명, 디지털시대와 선교 40명, 변화 속의 선교단체 37명, 전방개척선교 32명, 변화하는 여성선교사 32명, 현지 중심의 동반자 선교 30명 순으로 나타났다. Apr 03, 2023 09:06 AM PDT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제도를 도입하려는 영국성공회 계획에 반대하는 복음주의 성공회 성직자들이 런던시에 새로운 '주임 사제단'(deanery chapter)을 구성했다. 이 같은 소식은 런던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 성공회 교회 중 하나인 '세인트 헬렌의 비숍게이트'(St. Helen's Bishopsgate)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교회 측은 최근 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최근 주교단이 결혼과 성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서 이탈한 후, 새로운 리더십 구조가 필요해졌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건강한 영국성공회의 사역을 촉진하고, '영국성공회 복음주의위원회'(CEEC) 등 성공회 내 기존 복음주의 단체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제단은 지난달 28일 런던시에서 10명의 성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 Apr 03, 2023 09:04 AM PDT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30년 넘게 '하베스트 크루세이드'(Harvest Crusade)를 개최해 온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의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올해 행사는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 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로리 목사는 최근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에인절 스타디움의 경영진이 야구 시즌 동안 경기장 대여를 할 수 없다고 조직위원회에 알려 왔다"며 행사장 변경 이유를 밝혔다. 그는 "스타디움 측은 광범위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에 확고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나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며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1년 동안 경기장에서 만날 수 없었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러시 오브 호프'(A Rush of Hope)와 같은 영화를 만들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Apr 03, 2023 09:02 AM PDT
스코틀랜드 교계 지도자들이 정부에 '전환 치료' 금지안에 대한 재고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교회 지도자들은 "제안된 언어가 너무 광범위해서 '기독교의 전통적 가치를 가르치는 무고한 기독교인'을 범죄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0명의 교회 지도자들은 최근 엠마 로딕(Emma Roddick) 평등부 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성과 성 정체성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의 가르침을 금지하는 것은 매우 억압적이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연말까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협의가 예상된다. 교회 지도자들은 제안된 전환 치료 금지령에 포함된 '교정 강간'이나 '전기 충격 치료' 등 많은 '기괴한' 학대는 이미 불법임을 지적하고, "스코틀랜드 정부가 성과 성별에 대한 학대와 정통 기독교 가르침을 혼동하는 것은 심각한 착각일 것"이라고 했다. Apr 03, 2023 09:00 AM PDT
하나님은 모든 시대의 하나님이다. 종교개혁의 중심인물들은 성령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놀랍게도 과학의 시대가 열리려 꿈틀대던 16세기 루터와 칼빈과 같은 개혁가들을 부르셨다. 이들을 통해 과학기술 시대뿐 아닌 모든 시대, 모든 인류를 향한 보편적 성경 해석의 길을 여신다. 이들의 성경 해석은 AI시대의 길목에 있는 21세기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와 요한 칼빈(John Calvin, 1509-1564)은 16 세기 초·중반을 살다 간 인물들이다. 루터와 칼빈은 근대 과학을 향해 꿈틀거리며 역동성을 발휘하기 시작한 자연과학의 바람을 결코 피하거나 외면할 수 없던 시대를 살았다. 비록 자연과학도는 아 Apr 03, 2023 08:58 AM PDT
세상은 결핍을 외치는 소리로 가득하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이전 세대 어느 때보다 가장 풍요로운 때에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결핍을 많이 호소한다. 이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시선이 세상의 기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리스도인조차도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홍민기 목사(청년 목회자자녀공동체(WPK) 지도 목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는 선언적 고백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가르쳐주신 산상수훈의 교훈으로 그리스도인이 걸어야 할 길에 대해 말한다. '산상수훈의 모든 가르침은 듣기 좋은 경구가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살아내야 할 삶의 방식이고, 세상에서 현실을 믿음으로 이기는 필승 전략'이라고 홍 목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라는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책의 저자인 홍민기 목사를 만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Apr 03, 2023 08:5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