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중보 실무 그룹(Lausanne Intercessory Working Group)의 의장이자 2010년 케이프타운 제3차 로잔대회에서 기도팀으로 섬겼던 사라 플러머(Sarah Plummer)가 내년 6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대회를 앞두고 기도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2차 소식지를 통해 플러머의 기고문 '기도가 선교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를 소개하며 기도운동을 통한 영적 각성을 소망했다. 플러머는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보기도 그룹의 선임 사역자이기도 하다. 플러머는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로잔대회에서 기도팀의 일원이 된 것은 저의 특권이었다"며 "2024년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계획이 진행되면서 주님의 '열방Apr 04, 2023 08:28 AM PDT
미국 목회자들이 소그룹 사역이 공동체를 육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소그룹에 참여하는 교인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라이프웨이연구소(Lifeway Research)가 2022년 9월 6일부터 30일까지 개신교 목회자 1,000명과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교인의 44%만이 자신이 속한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과 2008년에는 참여율이 각각 49%와 50%였다. 보고서는 소그룹 참여 감소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러 목회자들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 인터뷰에서 소그룹이 서서히 감소하는 추Apr 04, 2023 08:26 AM PDT
'2023 북한인권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북한의 충격적인 반인권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북한 주민이 성경을 소지하고 기독교를 전파했다는 이유만으로 총살에 처하는 등 기독교인에 가해지는 박해가 한국교회엔 충격 그 이상이다.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법으로 보장된 나라라고 선전해 왔다. 남한을 비롯해 외국에서 방북하는 기독교 인사들에게 평양 중심부에 세워진 봉수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게 하고 인근에 있는 칠골교회를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과시해 왔다. 지난 2019년에 제정된 북한 사회주의 헌법은 제68조에서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자유가 법조문 상에만 존재한다는 데 있Apr 04, 2023 08:24 AM PDT
최근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한 승부조작 징계 결정 사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승부조작 징계 대상인 48명의 축구인을 포함해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돌연 사면 결정을 하게 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크리스천으로 널리 알려진 이영표 부회장은 사면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표 부회장은 지난 3일 저녁 SNS를 통해 "지난주 대한축구협회의 징계 사면 관련 이사회 통과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저는 오늘 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 물러난다"라고 말했다.Apr 04, 2023 08:23 AM PDT
미국의 찬양인도자이자 송라이터 '필 위컴'(Phil Wickham)이 1일 미국의 공연방송인 '폭스'(Fox)뉴스에 출연했다. 필 위컴은 미국의 폭스뉴스의 '폭스&프랜즈'(Fox&Friends)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This is our God'을 연주하며, 자신의 삶과 찬양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전했다. 필 위컴은 "우리 부모님은 평생 찬양인도자로 사셨다. 음악과 예수님, 그리고 교회는 내 평생에 함께 해왔다"며 "나는 교회에서 찬양하며 자랐고, 그렇게 하나님과 관계가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내가 12살 때 첫 번째 기타를 아버지께로부터 선물 받았다. 3Apr 04, 2023 08:19 AM PDT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간절한 소원은 바로 하나님의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을까?' 등의 의문은 모든 성도의 공통된 소원이며 몸부림일 것이라고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 저자)는 말하고 있다. 황 목사는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 선교적 명령에 순종하며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과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을 말씀에 담아 설교한다. 본 도서는 저자가 애써온 제자훈련과 선교훈련에 기반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으로 사람의 지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열두 제자에게 직접 가르친 제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우리 삶의 주인은 주님이Apr 04, 2023 08:16 AM PDT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YWAM(대표 로렌 커닝햄 목사)의 '코나'(Kona) 지부가 최근 웹페이지를 통해 선교 여행에서의 6가지 팁에 대해 공개했다. 6가지 팁은 △의사소통이 열쇠이다 △상대방의 문화를 포용하고 존중해라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이 모든 것의 우선순위이다 △ 팀동료를 빠르게 용서해라 △ 당신의 리더를 존중해라 △ 유연성을 가지라다. 아래 각각의 내용을 옮긴다. 첫째, 의사소통이 열쇠이다. 선교여행에서 건강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열쇠이다. 당신이 새로운 곳을 여행할 때, 당신을 불확실한 상황과 많은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일어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이것을 잘 다루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당신의 기대를 사람들과 나누고, 당신의 팀원들과 명확하게 의사소통 하면서 배워야 한다.Apr 04, 2023 08:15 AM PDT
유엔 인권이사회가 4일 북한 내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은 5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인권이사회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52차 회기 56번째 회의에서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57개 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은 유엔 인권이사회 전신인 인권위원회에서 지난 2003년 처음 채택된 뒤 2005년까지 3년 연속 채택됐고, 2008년부터는 인권이사회에서 해마다 채택돼 왔다. 한국은 2009년부터 공동제안국Apr 04, 2023 08:13 AM PDT
지난 3일 오후 대전지법에서 열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씨에 대한 6차 공판이 시작된 지 약 6시간 만인 오후 8시께 끝났다. 정 씨는 홍콩 국적 A(29)씨 등을 준강간하거나 성추행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은 피해 사실을 증언하기 위해 법정에 출두한 A씨 신변 호보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A씨 측 변호인 정민영 변호사는 6차 공판 이후 기자들에게 "검찰 측 증인신문은 2시간 여만에 끝났는데, 정씨 측 변호인들이 반대신문에서 (A씨에게) 이미 수사기관에서 했던 질문을 하는 Apr 04, 2023 08:12 AM PDT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는 1일(토)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2023년 4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 말씀 강사로는 최근 지진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튀르키예 지역 노광조 선교사가 초청됐다. 노광조 선교사는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 파송선교사로 튀르키예에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지역에서 넘어온 난민을 구제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던 중 이번에 감사한인교회 선교대회 참석을 위해 방문하게 됐다. ‘하나님의 요구 (마 25:14-21)’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노광조 선교사는 말씀에 앞서 튀르키예 지진 상황을 설명하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의 참상을 보았지만 이번 지진은 거기에 비할 정도가 아니었다. 모든 건물이 빈대떡처럼 납작하게 무너진 것을 보고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 됐다”고 튀르키예 지진의 실상을 소개했다. 이어 “예전에 9년 반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선교했는데 탈레반의 위협이 너무 심해 철수하며 ‘우리의 아프가니스탄 선교는 실패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6년 뒤 터키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가서 확인했는데, 깜짝 놀랬다. 그곳에 34명의 남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앉아 아프간 언어로 찬양하고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보아라 네가 실패했다고 생각한 그곳에서 나는 쉬지 않고 일하고 있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9년 반 동안 우Apr 04, 2023 05:26 AM PDT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한 예수님의 행동(마21:18-22)은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적 행동’의 맥락에서 이해돼야 합니다. 구약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함에 있어 종종 그 메시지를 극화(dramatize)하여 직접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적 행동에 비추어 이해할 때,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신 사건은, 성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종교지도자들과 성전의 영적 상태에 대한 주님의 엄중한 평가와 경고를 상징합니다.Apr 04, 2023 03:59 AM PDT
올 여름,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이하 미주장신)은 학교 학생과 지역 교회 성도들이 함께 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있다. 미주장신의 첫번째 성지순례 프로젝트로 선정된 나라는 초기 기독교 교회의 흔적과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숨결,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발자취, 신약 성경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이다.Apr 03, 2023 05:50 PM PDT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문규 목사)가 주최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9일 오전 6시 30분 애틀랜타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에서 열린다. 교협 측은 “모두 참여해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Apr 03, 2023 05:06 PM PDT
라크마 챔버 합창단(단장 최승호•음악감독 윤임상)이 고난주간을 맞아 찬양 연주회를 개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영광을 깊은 감동으로 연주했다. 지난 2일,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담임 김경섭 목사)에서 진행된 연주회에서 라크마 합창단은 풍성한 화음과 진한 신앙고백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의 십자가와 구원의 사랑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선사했다. 이날 전문 합창 기술과 예술적 감성을 통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라크마 합창단은 풍성한 영성과 화음의 조화로 참석자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라크마 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세상을 구원한 부활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모든 연주곡들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고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Apr 03, 2023 10:01 AM PDT
사람을 이론가와 행동가로 나눈다고 하면, 행동하지 않는 이론가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냉정하고 극단적이고 잔인합니다. 예를 들어 '나의 투쟁'이란 히틀러의 자서전적인 책에서 보여주듯이 종족우월주의라는 이론에 깊이 빠진 그는 열등한 종족은 없어져야 한다는 무서운 생각을 갖게 되었고 급기야 600만 명의 유대인들을 학살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과격한 현상을 보이는 경향도 아직 현실 감각 보다는 이론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결혼하고 자식 낳고 현장에서 일하며 살기 이전까지는 현실초월적인 이론에 빠져 젊음을 데모와 투쟁에 바치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에 이론만 배울 때는 반대자들을 "다 죽여 버릴까요?" 하며 과격했었습니다. 그렇게 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얻은 요한도 현장에서 실제로 전도하며 주님 뜻Apr 03, 2023 09:5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