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온누리교회 제4대 담임 목사로 김재형 목사(41)가 확정됐다. 시애틀 온누리교회는 지난 17일, 제4대 담임목사 청빙 인준을 위한 임시공동의회를 열었으며, 김재형 목사는 성도들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청빙 인준을 받았다. 김재형 목사는 오는 10월 1일(주일) 부임 설교를 전하며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Sep 27, 2023 03:18 AM PDT
“엘에이 한 복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외치고 싶었다. 케이팝(K-pop)이 온다고 하면 굉장히 화려한 무대를 쓰고 아낌 없는 후원을 하는데, 한국 CCM 팀이 오면 교회에서 특송 부르듯이 하고 있다. 물론 그것도 귀하다. 기도하는데, ‘케이팝(K-pop)의 공연에는 투자하고 집중하는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집회를 위해 우리가 아낌 없이 부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혜와 감동뿐 아니라 정말 볼거리가 있고 누릴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을까’, 이것을 놓고 스스로에게 챌린지하면서 기도했다.”Sep 26, 2023 03:39 PM PDT
목회자 3명 중 2명은 자신의 자녀가 목회자 자녀라는 신분 때문에 교회 생활에서 또는 교인으로부터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목회자 총 47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상처를 '받는 것 같다'(매우 17%+어느 정도 49%)는 비율이 66%였다. '받지 않는 것 같다'(전혀 10%+별로 24%)는 34%였다. 이에 대해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름보다는 때론 OO목사 아들/딸, PK(Pastor's Kids)라는 명칭이나 수식어가 따라붙는 목회자 자녀들의 스트레스와 상처가 목회자가 느끼기에도 상당함을 보Sep 26, 2023 10:10 AM PDT
의료선교는 의료를 통한 섬김과 의료를 통한 복음 전도이다. 병든 자, 특히 가난하고 병든 자를 치료하는 것이 의료선교의 하나의 큰 목적이며 병든 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실함으로 섬기는 일이다. 이재혁 선교사(한국누가회)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2010년부터 파송되어 지금까지 현지에서 외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 도서는 예고 없이 터지는 이슬람의 테러와 종교 갈등으로 숱한 생명이 한순간에 스러지는 곳에서 부르심을 따라간 저자가 상처 입은 사람들을 섬기며 모든 순간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한 의료 선교사의 삶과 하나님의 은혜의 발자취를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Sep 26, 2023 10:06 AM PDT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작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최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지상에 영구적으로 머물지 않고 하늘로 승천하신 이유를 제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디자이어링 갓'(Desiring God) 웹사이트에 게시된 '존 목사님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한 청취자가 파이퍼 목사에게 승천의 목적에 대해 물었다. 달튼이라는 이름의 청취자는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왜 이 땅을 떠나셨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남기시기 위해 떠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분은 성령과 함께 부활Sep 26, 2023 10:04 AM PDT
힐송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아버지의 성적 학대를 당국에 은폐했다는 혐의가 풀린 후 저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휴스턴 목사는 전 트위터로 알려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내 이야기를 쓰고 있다. 그것은 큰 일이고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 많다"라고 했다. 최근 휴스턴 목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시 설교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설교하는 것은 큰 기쁨이다. 나는 가능한 한 많이, 자주 이 일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후 X를 통해 휴스턴 목사는 "우리가 다시 돌아오고 Sep 26, 2023 10:00 AM PDT
시리아와 레바논 출신의 '절박한' 기독교인들이 대규모 탈출을 감행하면서 두 나라 신앙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고 한 교회 지도자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는 시리아 기독교 인구가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전체 인구의 6.31%에서 3.84%로 어떻게 감소했는지 보여준다. 레바논 기독교인 수에 대한 추정치는 다양하지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가별 현황보고서(Factbook)은 현재 인구의 약 3분의 1(32.4%)로 기독교인 비율을 추정하고 있다. 이는 당시 레바논 기독교인 수Sep 26, 2023 09:59 AM PDT
유도 안바울 선수 등을 비롯해 크리스천 선수들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 안바울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급 경기에서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안바울은 그대로 매트 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안 선수는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 투혼을 보여주며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사실, 안바울 선수는 준결승에서 일본Sep 26, 2023 09:56 AM PDT
예장 합동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동문회(회장 이주연 전도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 앞에서 '여자 강도사 허용 취소 항의 팻말시위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예장 합동 제108회 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에서는 여성사역자지위향상 및 사역개발위원회(이하 여사위)가 여성 강도권 허용과 여사위 상설화 등을 보고해 총회 이튿날인 19일 총대들의 결의로 통과됐으나, 이틀 만인 21일 오후 이것이 철회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장 이주연 전도사는 '여성 사역자를 우롱한 예장 합동 108회 총회의 불법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Sep 26, 2023 09:53 AM PDT
북한 정권의 진실을 알리는 전단 등을 북한 지역으로 발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하도록 규정한 '대북전단 금지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았다. 헌법재판소는 9월 26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남북관계발전법 24조 1항 3호 등에 대한 위헌 확인 사건 심리 결과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남북관계발전법 24조 1항은 '누구든지 국민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심각한 위험을 발생시켜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면서, 3호에 '전단 등 살포'를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Sep 26, 2023 09:48 AM PDT
'교회 리빌딩', '외로운 크리스천', 'OTT 크리스천'. <한국교회 트렌드 2024>가 현 시점에서 한국의 교회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흐름으로 꼽은 키워드들이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 <한국교회 트렌드 2023>를 내놓으며 코로나19 직후 방황하던 한국교회에 나침반을 자처했던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지난 1년간의 변화를 반영해 두 번째 버전을 출간했다. 연구소는 9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출판기념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용근 대표는 "'트렌드 2023'이 출간되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반응이 뜨거웠다. 많은 선택과 강의 요청을 받았다"며 "한국교회 수많은 지점에서 급속하게 변Sep 26, 2023 09:43 AM PDT
JMS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가담 혐의로 기소된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에게 검찰이 15년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에서 열린 10차 공판 후 결심에서 정조은에 대해 "경찰이 추가 수사를 진행해 현재 드러난 피해자만 17명에 달하고, 현재도 충남경찰청에서 정명석에 대한 추가 피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가 더 많을 수 있어 피해 규모는 매우 크다고 보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말로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민원국장 B씨에게는 징역 1Sep 26, 2023 09:39 AM PDT
정명석에 이은 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9월 26일 오전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에서 열린 10차 공판에서 또 다시 정명석의 성범죄를 인정했다. 정조은은 이날 심리에서 "(정명석 출소 이후인) 2018년 말부터 계속 성도들이 성범죄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들을 보고받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정조은은 "처음엔 한국인 여신도의 신체 핵심 부위를 터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다른 외국인 여성 신도들이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도 보고받았다"며 "성도들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믿는다"고도 했다.Sep 26, 2023 09:37 AM PDT
세계선교교회(담임 김창섭 목사)가 지난 9월 24일(주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세계선교교회 성도들은 지난 50년을 돌보시고 동행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50년도 주님과 함께 힘차게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창섭 담임목사는 “지난 50년 동안 인도하시고, 돌보시고 동행하시는 은혜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 달려갈 50년도 주님과 함께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고, 척박한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가며, 천국과 같은 믿음의 공동체로 땅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믿음의 걸음을 함께 걸어가기를 원한다고”비전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또한 사무엘상 7장 12절을 본문으로 “주와 함께 50년 주를 향해 50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성경에 두 번 나오는 에벤에셀의 의미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해 보자.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뜻대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한다. 블레셋 군대가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노렸지만,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인간의 생각을 내려놓고 회개하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블레셋을 물리치셨다”면서, “세계선교교회를 위한 눈물 어린 기도를 통해 오늘의 자리가 가능했다. 기도 외에는 다른 길도 방법도 없다. 기도할 때 주님께서 꿈도 주신다. 함께 더 멋지고 정결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Sep 26, 2023 08:56 AM PDT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의 지역 연회가 주류 개신교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당선된 트랜스젠더 주교를 해임한 지 1년여 만에, 이번에는 최초의 공개적인 동성애자 주교를 선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ELCA 시에라 퍼시픽 연회는 지난주에 열린 총회에서 버클리 지역 목사인 제프 존슨을 지역 노회 주교로 선출했다. 주교의 임기는 6년이다. 존슨은 지난 24일 5차 투표를 거쳐 226표를 획득하며 주교에 당선됐다. 또 다른 후보인 사우스샌프란시스코 유니티 루터교회의 존 키너 목사는 168표를 획득했다.Sep 26, 2023 08:4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