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고등법원이 성경 배포, 어린이 교육 및 선한 가르침을 제공하는 활동이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개종금지법이 정의하는 ‘유인’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결정은 알라하바드 고등 법원의 샤밈 아메드 판사가 호세 파파첸과 그의 아내 시자의 항소를 검토한 후에 내린 결정이다. 이들은 올해 3월, 지정 카스트 및 지정 부족과 관련된 사건을 처리하는 특별 판사에 의해 보석 신청이 기각되었다.Sep 19, 2023 01:23 PM PDT
미국 남침례교 산하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가 단체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출신인 케빈 스미스(Kevin Smith) 목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ERLC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회의에서 스미스가 뉴멕시코주 홉스 출신인 로리 보바(Lori Bova)를 대신하여 이사회 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발표했다.Sep 19, 2023 10:22 AM PDT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가정들이 홈스쿨링을 선택하면서 텍사스 공립학교에서 기록적인 숫자의 학생들이 자퇴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텍사스 교육청(TEA)이 텍사스 홈스쿨 연합(THSC)에 요청한 공개 기록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 주에서 2021-22학년도에 7학년부터 12학년 중에 공립학교를 자퇴한 사례가 3만여 건에 달했다.Sep 19, 2023 10:20 AM PDT
테니스 선수 코코 가우프(Coco Gauff, 19)가 지난 9월 2023년 US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신세계 1위 여자 테니스 선수 벨로루시의 아리나 사발렌카를 2-6, 6-3, 6-2로 꺾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가우프 선수는 또한 전국 무대에서 기독교 신앙과 가족 가치의 큰 승리를 거두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보도했다. 플로리다 주 보인턴 비치에 소재한 세인트 존 선교 침례교회 교인인 가우프 선수는 경기 후 코트 옆에 잠시 무릎을 꿇고 공개적으로 기도를 드려 여러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가우프 선수는 "그냥 감사하다고 기도했을 뿐이고, 힘든 시간이 그 순간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기 위한 것임을 이해했다"라고 했다. 그녀는 투데이 방송에서 "쉬운 일이었다면 그 순간만큼 감사함을 느끼지 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Sep 19, 2023 10:17 AM PDT
LA코리아타운에 어느 정도 적을 두고 살아온 사람들, 코리아타운을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교회가 있다. 바로 피코 대로와 사우스 노턴 애비뉴에 위치한 한길교회이다. 분쟁의 아픔을 겪은 두 교회, 헤브론교회와 세계로교회, 이 양쪽의 현실적 필요에 따라 이 둘을 통합해, ‘한길교회’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했던 이 교회는 말씀의 바른 토대 위에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해 온 교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30일 한길교회는 위임예배를 드리며 공식적으로 고광선 목사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출항을 알렸다. 고광선 목사는 한길교회를 ‘말씀의 토대가 잘 세워진 교회’ 이면서도, 동시에 ‘한인교회 내에서 가질만한 어려둠도 갖고 있던 교회’라고 소개했다.Sep 19, 2023 09:56 A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8회 정기총회가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첫날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된 오정호 목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전을 밝혔다. 오 목사는 "총회 차원에서 판결문 실명제를 추진하고 싶다. 교단 내 목회자들이 재판국을 신뢰하지 못하니 사회 법정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주님은 천국의 비밀도 숨기지 않았다. 합동 교단도 숨기지도 말아야 한다. 목사·장로로서 부름을 받았다면 숨기면 안 된다. 숨기면 음흉한 정치가 개입한다"고 했다. Sep 19, 2023 08:30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교회가 국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현 건축법상 제한되는 법률이 개정돼야 한다고 했다. 언론회는 18일 발표한 논평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저출산 국가'로 유명하다. 출산율이 0.78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라며 "오죽하면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의 해리 콜먼 명예교수는 '한국은 현재의 저출산 추세라면 2750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나라'로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300조 원의 천문학적인 재원(財源)을 투입했으나,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 재정만 사용한다고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우선은 가임(可姙) 세대가 동의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Sep 19, 2023 08:28 AM PDT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본질을 붙잡고 말씀대로 사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곳이 어디든지, 아골 골짝 빈들이라도 복음을 위해 살겠습니다"는 결단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여 척박한 땅에서 연약한 자들을 섬기는 최기수 목사는 그의 여정을 본 도서에 담아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최고의 전략가이시다. 솔직히 그곳을 가보고 결정하라고 했다면 정말 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가 기도하기 시작한 그다음 날부터 내 머릿속에서 한 구절의 말씀이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우리 부부는 첫 사역으로 반찬 사역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한 주에 한두 끼를 그나마 제대로 식사하게 된 이후 병원을 모시고 가는 횟수가 줄기 시작했다. 어르신들의 얼굴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 Sep 19, 2023 08:26 AM PDT
한국 사회에서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전통적 한국 문화와 현대의 세속 문화,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이 혼재된 현실을 살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 대해 그저 관망할 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리처드 미들턴 교수(자메이카 캐리비안 신학대학원 구약학)와 브라이언 왈쉬 교수(트리니티 칼리지)는 세속된 사회가 변화될 수 있음을 말하며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Sep 19, 2023 08:24 A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8회 정기총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명성교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첫날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제107회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설교 중 총회 장소 논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 목사는 "명성교회 원로목사님(김삼환 목사)이 정중히 사과하고 총회에서 수습이 완료됐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또 다시 헌의해서 작년 총회에서 부결됐다"며 "그런데도 사회 법정으로 또 끌고 가서, 지난 2월 23일 총회 결의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세계교회 역사상 유례 없고, 한국교회 수백 개 교단 중 세 개 교단만 있는 목사장로승계금지법으로 인해 우리는 사랑하는 목사님 장로님 친Sep 19, 2023 08:23 A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8회 정기총회가 19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전체 총회대의원(총대) 1,500명 중 1,089명(목사 524명, 장로 5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개회했다. 특히 이후 임원선거를 통해 직전 회기 부총회장인 김의식 목사가 제108회 총회장으로 추대됐고, 부총회장 단독 후보들인 김영걸 목사(포항남노회 포항동부교회)와 윤택진 장로(대전노회 대전제일교회)도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이 밖의 신임 임원들은 △서기 조병호 목사(서울강남노회) △부서기 김성철 목사(서울서북노회) △회록서기 장승천 목사(대전서노회) △부회록서Sep 19, 2023 08:21 AM PDT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73회 정기총회를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11)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첫째 날 개회예배는 권오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전우수 장로(부총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권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안양일심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김홍석 목사(부총회장)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 이후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영적으로 무기력했던 모습을 Sep 19, 2023 08:19 AM PDT
나이지리아 테러리스트들이 지난 4년 동안 카두나주에서 23명의 목사들을 살해하고 200개 이상의 교회들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카두나주에 거주 중인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CAN) 조셉 하야브(Joseph Hayab) 목사는 최근 카두나 기독교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무사 가르바(Musa Garba) 경찰청장 및 다른 목회자들과 회의를 조직하고 이 같은 수치를 공유했다. 하야브 목사는 회의에서 "8월 8일 납치된Sep 19, 2023 08:18 AM PDT
오픈도어 영국 및 아일랜드 지부는 최근 '중국의 디지털 감시'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전 세계 CCTV 카메라의 54%가 중국에 있으며,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자국뿐 아니라 타국의 신앙인들까지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칼럼에서 오픈도어는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들(중국 정부)은 여러분이 어디에 앉아 있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휴대폰에서 본 것, 온라인에서 검색한 것, 사람들을 만나러 갔던 시간을 알고 있다. 여러분의 움직임은 거리의 카메라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감시되고 있다"고 했다. Sep 19, 2023 08:16 AM PDT
한미일 3국의 북한인권단체와 탈북자단체 등이 참가하는 제20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이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13주기 추모식과 연계해 열렸다. 북한민주화위원회가 주최한 개막식에는 북한자유주간 대회장을 맡은 수잔 숄티 대표(북한자유연합/디펜스포럼), 일본의 니시오카 쓰토무 회장(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강종석 통일부 인도인권실장과 한국 내 탈북민, 북한인권단체 등이 참여했다. 수잔 숄티 대표는 "황장엽 선생은 북한 인권 참상이 북한 정권의 아킬레스건이라 했다. 이는 오늘날까지 여전히 유효하다. 고난의 행군 당시 수백Sep 19, 2023 08:1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