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 사역과 영적 돌봄 사역 강의가 10일(목)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열린다. 이 강의는 강의는 병원, 군대, 교정시설,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채플린(군목, 병원 목회자 등) 또는 영적 돌봄 사역자로 섬기기 위한 이론적 기초와 실천적 준비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Apr 09, 2025 08:45 PM PDT
자꾸 깜빡깜빡하는 순간들이 늘어간다. 마음이 가라앉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언젠가부터 예전 같지 않은 내가 낯설고, 이게 그냥 자연스러운 노화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봐도, 금세 작아지는 내 마음은 꼭 떨어지는 낙엽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는 것만 같다. 당신이 이 기사를 본 이상, 이제는 관점을 달리 해야한다. 치매도, 우울증도 나이가 들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게 아니다. “진짜” 100세 시대, 우리는 여전히 더 나은 삶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일까? 약을 먹어도, 수술을 해도 나아지지 않을 때, 더 이상은 방법이 없다고 믿는 것이다. 여기서 분명한 사실은, 뇌도 자극이 필요하며, 그 자극이 회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Apr 09, 2025 08:36 PM PDT
노스리지에 위치한 새생명교회(지성은 목사)가 창립 및 통합예배를 6일 오후 4시에 드렸다.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붕괴로 경제 한파가 밀려올 때 세워진 이 교회는 플러머 스트리트에 있는 안식일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이후, 성스테판 루터란교회(그라나다힐스)로 이전해 지역 사회 자녀들을 섬기며, 100 여명의 공동체로 성장했으나, 갑자기 미국 교회가 문을 받아 채스워스의 연합감리교회로 옮겼다. 그 교회로 이전하자 마자 코비드 팬데믹이 터져 교회가 점차 힘을 잃었을 때 그루터기 교회와 통합하게 되었다. 지성은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누가복음 19:1-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 삭개오가 주님을 만나고 나서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계속 세리장의 일을 했는지 말하고 있지 않다"라며 "분명한 것은 그는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눈에 보이는 욕심과 욕망을 갖고 살기에 급급했던 삭개오가 아니었다. 그는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제자가 되어 변화되어서,Apr 09, 2025 11:34 AM PDT
영국에서 Z세대들이 전체 교회 출석률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성서공회(Bible Society)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조용한 부흥'(The Quiet Revival)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교회 출석률 변화 양상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영국 성인의 약 12%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출석한다'고 답했다. 2018년에는 이 같은 응답이 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남성들이 조용한 부흥를 이끌고 있었다. 이들 중 5분의 1 이상(21%)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다닌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8년Apr 09, 2025 09:29 AM PDT
성장하는 교회일수록, 담임목사·장로의 최고의사결정기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교회일수록 '최고의사결정기구 내 청년의 참여율'과 '의사결정 시 담당 부서의 의견 수렴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회탐구센터가 담임목사와 시무장로를 대상으로 '교회 거버넌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9일 <넘버즈 282호>에서 정리해 발표했다. 목데연은 '교회 거버넌스'를 "교회 내 어떤 목표가 있다면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절차(지시, 관리, 의사결정 등)와 구조"로 정의했다. 교회의 최고의사결정기구 운영 실태와 과제, 즉 구성 방식, 결정 과정, 참여 구조, 개선 방향 등을 분석했다. Apr 09, 2025 09:28 AM PDT
북한 무장공비로 1968년 우리나라에 침투했다가 붙잡혀 귀순한 뒤 목사 안수를 받았던 김신조 씨가 4월 9일 새벽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김신조 씨는 1942년 6월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순천으로 이주했으며, 만 5세에 평양으로 이주해 성장하다 만 19세에 조선인민군 지상군으로 복무 중 공작원이 됐다. 1968년 1월 21일 밤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공작원(124부대) 31명이 침투해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를 습격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 고개까지 침투했다. 침투조 중 하나Apr 09, 2025 09:26 AM PDT
영화 <본회퍼: 목사·스파이·암살자>가 4월 9일 개봉했다. 2시간 13분 러닝타임의 이 미국 영화(원제 Bonhoeffer: Pastor. Spy. Assassin)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독재자 총통 히틀러에 항거했던 목사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기독교가 '국가와 민족'이라는 이름 아래 종속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는 삶이 희미해지던 시대, 독일 젊은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오늘날 기독교인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교리가 아닌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교회는 악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평화를 설교하던 그는 레지스탕스 활동에 참여하다, 유대인 구출을 위해 히틀러 암살이라는 치명적 음모의 한Apr 09, 2025 09:25 AM PDT
미국 남침례회(SBC)에서 10,900개 교회를 대표하는 13개 소수민족 단체가 공동 성명을 통해 박해를 피해 온 이민자들에게 연민을 베풀어 줄 것을 트럼프 행정부에 촉구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아이티계, 히스패닉계, 아프리카계, 중국계, 필리핀계, 나이지리아계, 라이베리아계, 가나계, 한국계, 버마계, 태국계, 베트남계 지도자들이 해당 성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자들은 "현재의 이민 정책은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이들에게도 두려움을 조장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지역교회에서 예배에 출석하거나 영적 돌봄을 얻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Apr 09, 2025 09:23 AM PDT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실망과 서운함이 많은 것은 탄핵 기각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까닭이다. 많은 시민과 변호인단이 애를 썼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실책을 덮을 만한 이유가 되지 못했다. 결국 재판관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사람들의 성향은 매우 다양하다. 자신이 뽑은 대통령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그룹, 여당을 지지하는 그룹, 이재명이 싫어서 지지하는 그룹, 좌파 진영의 무리한 재판 진행에 화가 난 그룹, 윤석열도 여당도 싫지만 나라를 지키고 싶어 나선 그룹 등 다양하다. 탄핵을 반대한 연령층도 2030부터 9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탄핵에 반대한 동기와 연령층이 다양해도 한 가지 통일된 가치와 목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Apr 09, 2025 09:21 AM PDT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밤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된 시점을 하루 앞두고 성사된 이번 통화에서는 무역 불균형, 조선산업 협력, 북핵 대응,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통화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를 조금 넘긴 시점에 약 28분간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한국의 최고위 인사와 직접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된 이후, 외교당국은 대행 체제가 일정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정상 간 직접 통화를 추진했고, 백악관과의 협의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Apr 09, 2025 09:18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대통령 탄핵과 파면이 남긴 과제'라는 제목의 논평을 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지난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건에서 헌법재판소(헌재)는 국회의 손을 들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했다. 보수·우파 대통령의 두 번째 파면"이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대통령이 헌재 재판관 몇 사람의 합의로 파면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에 대하여 헌법 전문가들은 '국가긴급권'은 대통령만이 판단할 수 있는 고도의 통치행위이며 그에 따른 원인, 과정,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세계 헌법학계의 정설로, 대통령이 파면된 사례가 없다고 한다"며 "그런데도 헌재는 비상계엄 선포의 원인과 결과를 무시하고 과정만 부각해서 위법한 증거를 기초로 파면했으며, 이는 세계에 부끄러운 선례를 남겼다고 개탄한다"고 했다. Apr 09, 2025 09:13 AM PDT
캘리포니아 노스리지에 위치한 에브리데이교회(담임목사 손창민)에서 미주 신학생을 대상으로 총 5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금 금액은 인당 $4,000이며, 미주 내 정규 신학교에 재학 중인 풀타임(Full-Time) 신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교회에서 마련한 5박 6일간의 HESED TRIP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장학생들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건강한 미주 교회들과 주요 랜드마크를 탐방하게 되며, 비행기 비용을 포함한 모든 일정 경비는 교회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청기한은 4월 30일 동부시간 기준 자정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제외한 모든 필수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 제출해야 한다. 필수 서류 미비 시 선발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한 확인이 요구된다Apr 08, 2025 11:25 PM PDT
[1] 점심 식사 한 끼를 같이 하는데 가장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대가 누군지 아는가? 그는 바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다. 2000년엔 2만 5,000달러(2,700만 원)에 버핏과 점심을 먹을 수 있었는데, 17년 만에 버핏과의 점심 식사하는데 지불해야 하는 가격은 267만 달러(30억 원)까지 올랐다. 버핏은 2020년에도 자신과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해 자선 경매를 시작했다.Apr 08, 2025 11:03 PM PDT
이제 곧 부활절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부활절을 기독교 명절 중 하나 정도로 여기고 습관적으로 지킬 수 없습니다. 부활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심으로 우리의 생명을 구원해 주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절은 예수님이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다시 사신 날이기 때문에 우리는 부활절을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구원의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것을 두렵고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이나 옆집 이웃이나 직장 동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쑥스럽고 힘듭니다. 그 이유는 거절당하고 혹시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힐 것 같아 염려스럽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Apr 08, 2025 10:59 PM PDT
글쓰기를 배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좋은 글을 만나면 감격하고 또 감격했습니다. 특별히 제가 살아내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제 가슴에 울림을 주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그 글들은 지금도 제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글중의 하나가 루오의 글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인은 향나무처럼 찍는 도끼에 향을 묻힌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습니다.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을 묻히신 분, 바로 예수님이십니다.Apr 08, 2025 10:53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