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ㆍ춘분이 벌써 지났으니, 등산로에 동물의 출현이 당연합니다. 오전 강의에서 돌아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힘겹게 산길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즐겨 다니는 등산로에 큰 방울뱀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녀석은 나의 발자국을 느꼈는지 가만히 서서 나를 바라봅니다.Apr 03, 2025 02:13 PM PDT
제가 좋아하는 단어 중에 “마침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좋아하는 단어 몇 개씩은 가슴에 품고 사는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침내”라는 단어 속에는 깊은 뜻과 놀라운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중에 제가 만난 “마침내”가 담긴 말씀을 먼저 몇 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Apr 03, 2025 02:12 PM PDT
1928년,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에서 태어난 클래런스(Clarence)는 오하이오 주립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는 당시 미군 사령관 비서로 있던 캐럴린(Caroline)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두 사람은 미국으로 돌아와서 부대 안에 있는 작은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Apr 03, 2025 02:09 PM PDT
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린 ‘AALM(Asian American Language Ministry)’ 모임에 한인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해서 참석하고 왔습니다. 이 모임은 미국에서 아시안 인구가 급증하는 것을 대비해 아시아 국가 출신의 이민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자를 양성하고, 각 소수 인종 언어로 된 훈련 자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6년에 열렸던 연합감리교회 총회에서 예산을 배정받고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Apr 03, 2025 02:07 PM PDT
그레이스미션대학교(이하 GMU, 총장 최규남)와 미주복음방송(이하 GBC, 사장 이영선 목사)이 공동 주최하는 ‘믿음으로 대화하며 함께 살아내는’ 부모교육 세미나가 오는 5월 7일(수) 오전 9시 30분,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린다.Apr 03, 2025 01:43 PM PDT
로렌하이츠 아름다운교회(고승희 목사)는 2025년 2월 28일-3월 29일까지 지속된 라마단 기간에 맞춰, 2월 17일(월)부터 3월 29일(토)까지 무슬림 선교를 위한 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라마단 기도회 첫 날(2/17) 고승희 목사는 "이슬람 평화의 종교인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슬람의 '평화'과 기독교의 '평안'을 대조하며 설명했다.Apr 03, 2025 10:22 AM PDT
러시아 모스크바시 법원이 중국 지방교회 지도자 故 위트니스 리(Witness Lee)가 번역한 성경을 금지했다. 위트니스 리는 모스크바에서 지방교회를 설립한 인물로, 중국 공산당에 의해 투옥된 워치만 니(Watchman Nee)의 제자이며, 금지된 성경은 위트니스 리가 번역한 신약성경 'New Testament: The Restoration Translation'이다. 모스크바 법원은 "신약성경은 성경 문서로서 러시아 법에 따라 극단주의로 간주될 수 없기 때문에 그 자체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그에 관한 논평에서 분명한 예외를 뒀다. 법원은 러시아 법률 및 사법 정보기관(RAPSI)에 "위트리스 리의Apr 03, 2025 09:07 AM PDT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본인의 정치 철학을 담은 책 『새로운 대한민국』을 출간한다. 이 책은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집필했으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해석과 향후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일 윤 대통령의 지지자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출간 소식을 전하며, 공동 집필자로 김기현, 나경원, 도태우, 백지원, 복거일, 신평, 심규진, 윤상현, 윤석열, 이인호, 전한길, 조정훈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1987년 체제 이후 상층부를 점한 이른바 '진보 귀족'이 점차 기득권화되면서 사회의 활력을 잃었다"며, "이들이 입법과 집행 권력을 모두 장악할 경우, 강Apr 03, 2025 09:02 AM PDT
러시아가 미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으로는 어떤 합의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자국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다. 현지 언론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럅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1일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안한 모델과 해결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방식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럽코프 차관은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현재 중재안에는 러시아Apr 03, 2025 08:59 AM PDT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기독교인 대학생들이 예상보다 성경을 더 많이 읽고 있으며, 기독교안 학생들은 예상보다 적게 성경을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186개 대학 2천여명이 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는 '미래 학생 운동'(Fusion student movement)의 의뢰로 사반타(Savanta) 데이터 센터에서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비기독교인 학생 중 12%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경을 읽었지만, 여기에는 소셜미디어에서 성경 구절을 잠깐 보는 것과 같은 극히 최소한의 상호 작용도 포함됐다. Apr 03, 2025 08:57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쉐인 아이들먼 목사의 기고글인 '목회자들에게: 코로나19 이후 5년 동안 교회가 배운 것들'(Dear pastors: What churches learned 5 years since COVID)을 2일 게재했다. 아이들먼 목사는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북쪽 웨스트사이드 크리스천 펠로우십의 창립자이자 수석 목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코로나19 이후 많은 교회가 문을 닫거나 신도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아직도 교회에 가는 것이 두렵다"거나 "온라인 예배가 더 편하다"는 이유를 들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담대하게 신앙을 지키는 교회들은 큰 성장을 경험했다. 이 현상의 본질은 분명하다. 사람들은 진리를 갈망하고 있다. Apr 03, 2025 08:55 AM PD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에서 한 기독교인이 거짓 신성모독 혐의로 인해 목이 베이는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만에, 한 힌두교인이 이슬람 개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2일 보도했다. CDI는 지난 3월 29일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Khyber Pakhtunkhwa) 주의 주도 페샤와르(Peshawar)에서 56세의 힌두교인 나딤 나타(Nadeem Naath)가 무슬림인 무함마드 무슈타크(Muhammad Mushtaq)에게 머리에 총격을 당해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힌두교 및 기독교 공동체의 항의 시위 이후, 용의자는 다음 날 체포됐다. 페샤와르 경찰에 제출된 진술서에서 나타의 형제인 사가르 아민(Sagar Ameen)은 무슈타크가 며칠 동안 나타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해왔다고 밝혔다. 나Apr 03, 2025 08:52 AM PDT
9개월 이상 국제 우주정거장에 갇혀 있다가 최근 지구로 돌아온 나사(NASA) 우주인 중 한 명이 원격으로 교회 예배를 드린 것이 영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리 부치 윌모어는 휴스턴에서 동료 우주인 수니 윌리엄스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ISS로의 8일간 여행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286일 동안 지연되는 동안 텍사스 패서디나에 있는 그의 모교회인 프로비던스 침례교회의 예배를 원격으로 드렸다고 말했다. 17년 동안 가족과 함께 다녔던 교회의 장로인 윌모어는 동료 우주인들과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다고 최근 CBN 인터뷰에서 말했다. Apr 03, 2025 08:49 AM PDT
월드미션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4월 1일, ‘웰다잉(Well-Dying): 나의 미래 의료 결정을 준비하세요’를 주제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간호학과 디렉터인 이영주 교수가 직접 강연했으며, 현장과 온라인(ZOOM)을 통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Apr 02, 2025 05:52 PM PDT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규모 7.7의 강진에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5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Apr 02, 2025 05:0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