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2025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지역별 교회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뉴욕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총 11개 지역에서 새벽 6시에 예배를 드린다. 가장 많은 교회가 참여하는 3지역은 김영환 목사(뉴욕충성교회)가 지역장을 맡아 퀸즈장로교회(김경석 목사)에서 25개 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린다. 1지역은 이종명 목사(뉴욕성장장로교회)가 지역장을 맡아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24개 교회가 모인다. 5지역은 엄경호 목사(주안의교회) 지도 아래 뉴욕한민족교회(박준열 목사)에서 24개 교회가 함께한다.Apr 08, 2025 02:57 PM PDT
찰스 디킨스가 미완으로 남긴 "예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개봉된다. 이번 작품은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가 예수의 자취를 따라가며,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감동적인 서사와 더불어 예수의 사랑, 용서, 희생의 메시지를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Apr 08, 2025 01:37 PM PDT
창립 26주년을 맞은 노스리지 에브리데이교회(손창민 목사)가 4월 6일(주일) 오후 4시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피택장로 3명, 명예장로 5명, 안수집사 15명, 권사 19명, 명예권사 2명을 임직했다. 이날 브리지 워십의 찬양으로 시작된 임직예배에서 존 이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김예림 자매긔 특송에 이어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가 설교하고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와 김종옥 목사(국제 총회 상임 총무)가 축사를 전했다.Apr 08, 2025 01:37 PM PDT
교회 내 젊은 세대(청년·청소년)와 장년 세대 간 신앙적 대화의 기회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04차 넘버즈 Poll(3월 24일~4월 6일) 결과에 따르면, "교회에서 젊은 세대와 장년층이 신앙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전혀+약간)'고 응답한 비율은 71%에 달했다. '그렇다(매우+약간)'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이는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청년 사역만이 아니라, 청년과 장년이 함께 신앙을 나눌 수 있는 구조와 문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Apr 08, 2025 10:07 AM PDT
한국순교자의소리(이하 한국 VOM)는 에리트레아에서 신앙 때문에 수감된 기독교인이 300명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5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만에 66%가 증가한 수치다. 한국 VOM에 따르면, 에리트레아 정부가 집주인들을 상대로 기독교인에게는 세를 주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지난해 석방된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거처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젊은 기독교인들이 계속 복음을 전파하고, 장기간 수감돼 있는 교회 지도자들은 감옥에서 젊은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에리트레아 교회가 크게 성장했Apr 08, 2025 10:05 AM PDT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을 비롯한 많은 미국 명문대학들은 개신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 학교는 그 신앙적 정체성을 잃고 점차 세속적인 기관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19세기 후반,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새로운 세대의 대학과 신학교를 세우며 기독교적 정신을 계승하려 했다. 하지만 최근 위튼 칼리지(Wheaton College)를 둘러싼 논란은 이러한 시도가 다시금 실패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문제는 위튼만의 일이 아니며, 미국 전역의 복음주의 대학들 전반에 해당된다. 필자는 12년간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Seattle Pacific UApr 08, 2025 10:03 AM PDT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지난 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사회주의를 비판하고 기독교와 자본주의 및 자유민주주의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조 목사는 "백성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지만, 이 땅에 어떤 권력자가 그렇게 자유롭게 하나. 수많은 나라가 현실적으로 얼만큼 철권통치를 하고 있나.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백성들이 무수히 고통받고 있고, 얼마나 많은 권력자들로 인해서 백성들이 감옥에 가고 살해당하나. 대다수가 독재국가"라고 했다. 그는 "사회주의 국가들 한번 보라. (러시아의) 푸틴 하나가 자유롭지 누가 자유롭나. (중국의) 시진핑이나 자유롭고 (북한의) 김정은이나 자유롭지 누가 자유롭나. 거기 Apr 08, 2025 09:47 AM PDT
영국의 한 기독교인 간호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 소아성애자인 트랜스젠더 환자를 '미스터'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정직당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남부 런던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제니퍼 멜(40)은 환자가 선호하는 성 정체성을 사용하기를 거부하여 징계 조치를 받았다. 엡섬과 세인트 헬리어 대학 병원의 정직 처분은 멜이 2024년 5월 22일 야간 근무를 하는 동안 발생한 충돌에 따른 것이다. 당시 멜은 남성 환자와 충돌했다. 멜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인권단체 크리스천 컨선(Christian Concern)이 CP에 제공한 성명에서 미스터 X는 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로 고도 보안 남성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라고 밝혔다.Apr 08, 2025 09:45 AM PDT
오렌지 카운티 민족학교가 장애/비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듬북 난타교실을 새롭게 시작한다.Apr 08, 2025 09:42 AM PDT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비겁한 교회여! 입마개를 벗어 던져라!'(갈1장6절~10절)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이제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는 데 헌법재판관 전원이 인용판결을 내렸고 그 사람들이 누구의 압력을 받아서 했는지 모르나 하나님은 선하게 바꿀 줄 저는 믿는다"고 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헌법재판소도 장악할 것(이라고 본다)"며 "전부 다 이재명이 원하는 대로 된다. 지금 국회와 입법도 장악했는데, 대통령이 되면 또 행정과 사법도 장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일주일Apr 08, 2025 09:42 AM PDT
남가주 파사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교회(윤대혁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 리더를 세우기 위한 장학생을 모집한다.Apr 08, 2025 09:39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하자, 중국 정부가 즉각 강력히 반발하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7일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미국이 관세를 확대할 경우 중국은 자국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상호관세 조치를 "근거 없는 일방적 강압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는 국제 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이 이미 취한 보복 조치는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Apr 08, 2025 09:38 AM PDT
지난달 경기도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우리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중국 국적 고등학생 2명의 부모가 중국 공안 소속으로 확인됐다. 8일 경찰과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 등 2명은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 30분쯤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촬영했다. 이들은 3월 18일경 관광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소식통은 "이들의 부모가 중국 공안 소속으로 확인됐다"며 "단순한 항공기 촬영 이상의 목적이 있었는지 예의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소지한 카메라와 휴대전화에는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의 사진이 다수 저장돼 있었Apr 08, 2025 09:37 AM PDT
지난 5일 오전 6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열린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총동원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설교 말미 탄핵 정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설교 도중 "우리는 지난 서너달 동안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다. (그리고) 눈물로 애걸복걸 기도했다"고 말하고, "우리 눈물의 고난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런 고난, 이런 기도의 제목이 없다"면서 "우리가 무엇인가 잘못한 것도 있겠지만, 하나님은 이 민족을 다시 정비시키셔서 세계 복음 역사를 위한 제사장 나라 되게 하시기 위해 이렇게 고난을 주신 줄로 믿는다. 이것은 거룩한 고난"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 목사는 "탄핵 정국을 통해 (느낀 것은)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끝까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끝까지 정말 자유민주주Apr 08, 2025 09:36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을 하루 앞두고 세계 주요국들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이스라엘, 한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미국과의 협상에 나섰다. 이번 조치가 본격 시행되면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흐름에 광범위한 충격이 예상되는 만큼, 각국은 발 빠른 대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2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관세 부과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면제를 명시적으로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고위급 협상 채널 개설에Apr 08, 2025 09:35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