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헌재)가 4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교계는 이 같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이날 “헌재 재판관 전원이 일치된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이를 존중한다”며 “한국교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교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마찬가지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정부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대통령선거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여당과 야당은 국민적 갈등을 선동하지 말고 국회로 돌아가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통해 대의 민주주의 정치를 복원하라”고 주문했다.Apr 04, 2025 01:09 PM PDT
"지나치게 바쁘게 살고 있다면, 그것은 내면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신호일 수 있다. 모두에게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 과도한 욕망, 무의미한 삶에 대한 불안 같은 것들 말이다. 지나치게 바쁘게 지내다 보면 중요한 문제나 더 큰 위험이 다가오는 것을 인식하거나 돌아볼 여유를 가질 수 없다. 어쩌면 이런 점이 분주함이 주는 가장 심각한 문제일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는 누구보다 바쁜, 아니 미친 듯이 바쁜(원제 Crazy Busy) 한 목회자가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쓴 책이다. 시간을 쪼개 이 책을 읽고 본 글을 쓰고 있는 기자를 포함해, 이 책이 절Apr 04, 2025 09:33 AM PDT
그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적극 앞장서 왔던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4일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 직후 "국가와 국민, 미래세대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이었기에 우리는 진실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헌재의 선고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전 강사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많이 당황스럽다"면서도 "그럼에도 2030세대와 국민들께 당부드린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모두 인도하신다는 것도 믿고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직무 복귀를 주장한 여러분께 먼저 제가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는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우리가 추구한 가치는 국민 통합이었고, 찬성이든 반대든 언제나 국민 통합,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였다. 법치와 공정, 상식의 가치가 Apr 04, 2025 09:31 AM PDT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가운데,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모든 지역 집회를 중단하고 비상기도운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손 목사는 탄핵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가 알게 됐다"며 "깨어난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전파하고 새로운 국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손 목사는 입장문에서 "지난 계엄 정국에서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인용됐고, 이제 한 단락이 끝났다. 아쉬운 마음은 많지만, 이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과 성도들이 이 나라가 어떻게 가는지, 정치가 어땠는지, 어떤 곳에 문제가 많은지를 전부 다 알게 됐다"고 했다. Apr 04, 2025 09:29 AM PDT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전원일치로 선고한 가운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세이브코리아)가 헌재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4개 월여간의 극심한 정치적 대립과 혼란은 시작부터 끝까지 기승전결 모두 이재명으로 인한 것이었다"며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는 수십 건의 탄핵을 남발하고 예산권을 남용하는 등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입법독재를 일삼아왔다. 전 국민들이 알고 있는 바"라고 했다. 이어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원하고 이재명의 독재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뜻을 알려왔다"며 "비록 대통령은 탄핵되었지만 Apr 04, 2025 09:23 AM PDT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아래는 윤 전 대통령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Apr 04, 2025 09:21 AM PDT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인용하면서 대통령직 파면이 확정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라며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라며 유감을 표했고,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Apr 04, 2025 09:19 AM PDT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전원일치로 인용한 4일,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만남은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당 지도부의 위로 방문이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접견 직후 배포한 서면 브리핑에서 "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께 '그간 수고가 많으셨고, 이런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안타Apr 04, 2025 09:17 AM PDT
유엔인권이사회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하게 규탄하고, 북한 내 인권 침해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23년 연속 채택된 것으로,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 의지를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엔인권이사회는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8차 정례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54개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 방식으로 채택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은 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인권위원회 시절인 2003년부터 매년 채택돼 왔으며, 2016년부터는 10년 연속으로 별도 표결 없이 컨센서스로 채택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Apr 04, 2025 09:15 AM PDT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제 44차 정기총회가 2025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와 한인교회 총회의 연합으로 진행되며, "Hold Fast! 굳게 잡으라"라는 주제로 나흘 일정으로 뉴송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Apr 03, 2025 05:51 PM PDT
World Share 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한국 화재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한국 방문중에 화재지역을 방문하게 된 강태광 목사는 화재로 교회당과 사택이 전소하여 망연자실한 청송군 파천면의 성지 교회에 화재 극복 지원금을 전달했다.Apr 03, 2025 02:28 PM PDT
세대 사역 위한 ‘5비전 미션 센터 컨퍼런스 및 성령·치유집회’가 오는 4월 6일(주일)부터 10일(목)까지 열린다.Apr 03, 2025 02:23 PM PDT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는 그의 자녀들에게 돈을 관리하는 비법으로 수입의 10%는 하나님께 드리고, 10%는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10%는 착한 일에 사용하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교훈대로 착한 일을 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씨를 뿌림으로 물질 축복의 선순환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6:10)고 말씀합니다. 착한 일을 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Apr 03, 2025 02:21 PM PDT
희년의 북미총회 제50차 정기총회 행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회를 붙잡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특새’를 통해 먼저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인 준비를 잘하게 하셨습니다. Apr 03, 2025 02:20 PM PDT
성경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고 말씀합니다. Original sin 원죄로 인해 생겨난 죄를 짓고자 하는 본성을 타고 났을 뿐 아니라, 그것을 다스릴 능력조차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죄성으로 인해, 죄에 매여 사는 것을 알고리즘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면, 마귀가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 죄악 된 말을 input, 즉 coding하는 바람에 끊임 없이 죄악 되고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의 알고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Apr 03, 2025 02:15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