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NCCK <사건과 신학>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 'K-'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를 다룬 가운데 이찬석 NCCK 교회일치위원(협성대)이 '오징어 게임과 K-기독교'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징어 게임을 두고 안티 기독교 논란을 의식한 이찬석 위원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가장 자극적인 비판을 먼저 조명했다. 다름 아닌 목사의 딸인 240번의 지영의 고백을 다시금 회상시켰다. 극중 그녀는 네 번째 구슬치기의 시간에 67번 탈북여성에게 "학교에 갔다가 돌아오니 엄마가 방바닥에 누워서 죽어 있었어. 그 옆에 아버지란 인간이 칼을 들고 서 있었고, 그 다음으로 본 건 우리 아버지 시체. 그 옆에 칼을 들고 서 있던 건 나였고. 그 인간 직업이 목사였어. 엄마를 때리고 나한테 그 짓을 하고 나면 항상 기도했어. 우리 죄를 사하여 달라고. 근데 엄마를 죽인 날은 기도를 안 하더라? 죄를 용서받지 못할 걸 알았나?"라고 Nov 18, 2021 08:48 AM PST
기독교와 북한, 두 단어를 놓고 보면 융화되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북한에서 의료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13년간 북한에 살면서 크리스천 NGO 공동체와 함께 여러 사역을 하며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있는 저자 윤상혁 교수(평양의학대학)의 놀라운 삶과 감동을 담았다. 저자가 북한에 가서 사역하게 된 계기는 저자 아내의 오랜 꿈 때문이다. 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자란 그녀는 청소년기에 정체성 혼란으로 늘 괴로워했다. 그러던 중 한 수련회에서 "북한이 너의 집이다"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이후 지나온 삶이 이해가 되었고 북한에서 사는 것을 꿈꾸며 믿음으로 기다렸다. 2007년 4월 윤 교수와 그의 아내는 북한으로 가서 그 땅을 위해 삶을 드리기로 결심했다. Nov 18, 2021 08:45 AM PST
미국의 저명한 종교사회학자인 로드니 스타크의 신간 『기독교와 이성의 승리』(새물결플러스)가 출간됐다. 어째서 다른 문명권을 제쳐두고 서구 사회에서만 물질적 번영과 자유가 가능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학자들의 이러한 해묵은 질문에 대해 심사숙고 끝에 참신한 대답을 제시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기독교의 신관과 세계관이 과학적 진보와 도덕적 혁신을 가능케 한 정신적 뿌리라는 대답이었다. 그것도 계몽사상과 개신교인들이 암흑시대라고 (잘못)이름을 붙인 중세야말로 바로 그 정신이 꽃을 피운 시기였다고도 감히 주장한다. 저자 로드니 스타크는 매우 독특한 유Nov 18, 2021 08:40 AM PST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명도집행이 시도되던 당시 모습. ©뉴시스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최근 있었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 시도와 관련, 18일 입장문을 발표했다.한교연은 "지난 15일 새벽 3시에 기습적으로 실시된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사태를 보며 우리는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과 함께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번 법 집행이 법적 절차를 위반했을 뿐 아니라 참혹한 인권 유린을 자행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번 명도집행이 절차적 정당성을 떠나 법적 테두리를 뛰어넘었다고 보는 이유는 조폭 출신의 용역들이 예배당에 무단 침입해 성도들이 드린 헌금을 절취하고 성도들을 폭행했을 뿐 아니라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한 점"이라며 "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명백한 집단범죄 행위이며, 결코 정Nov 18, 2021 08:38 AM PST
두란노서원이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의 신간 <오늘도 아말렉과 싸운다>를 출간했다. 저자 이승희 목사는 신앙을 하는 성도들이라면 내면의 아말렉과 싸워 이겨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책은 아말렉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성도를 공격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아말렉과 싸워 이길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아말렉은 이스라엘을 끝까지 괴롭히던, 목에 가시와 같은 존재였다.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말렉을 기억하라고 명령하는 동시에,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우라고 상반된 명령을 내린다. 이는 아말렉과 같은 악의 존재가 항상 공격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명령이자, 절대 악의 존재가 내 삶에 틈타지 못하도록 지워 버리라는 의미이다"라고 했다. Nov 18, 2021 08:36 AM PST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가 17~19일 3일간 오후 7시 30분 본당에서 '말씀, 그리고 사색과 결단'이라는 주제로 2021년 감사절 말씀 사경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경회에는 전 100주년기념교회 담임 이재철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첫 날인 17일에는 '교회가 새로워진다는 것은'(약1:12~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주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교회가 저마다 주장했다"며 "그런데 교회는 한 번도 새로워져 본 적이 없다. 이유는 교회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당위성은 모두가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의 안일함에 안주해서 교회가 새로워진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예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교회는 건물이나 제도가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각 총회의 보고서를 종합한 기사를 보면 많은 교단 중에서도 6개 주요 교단Nov 18, 2021 08:34 AM PST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목회사회학)가 17일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홈페이지에 '위드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딜레마와 과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 덕분에 교회가 활기를 찾고 있다. 예배에 사람들이 찾아오니 그동안 썰렁했던 교회에 온기가 느껴지고, 예배는 힘이 생겼다. 심지어 예배 전에 사람들을 맞이하는 목소리가 달라졌다"며 "옥타브가 하나 이상 올라갔다. 반가운 얼굴을 보는 기쁨,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만족감의 표현일 것이다. 그런데 한 구석에서는 불안함이 밀려온다"고 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위드코로나를 맞이하는 교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첫째로, 코로나19 이후의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약 2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가운데 살아왔다. 농담 삼아Nov 18, 2021 08:32 AM PST
박해정 감신대 교수(예배학)가 『신학과세계』(2021) 최근호에 '성례전적 예배 공동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이란 제목의 소논문을 실었다. 박 교수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모이기를 힘쓰는 기독교 공도에가 큰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갖은 교회론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 과제로 삼았다. 박 교수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를 인용하며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 예배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응답한 개신교인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은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에 힘써야 하는 교회의 공동체성에 심각한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단순히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모이는 장소가 아니다"라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이 상호 유기적 관계성 속에서 하나님 나라Nov 18, 2021 08:30 AM PST
이달 초 파키스탄 펀자브주에서 무슬림 남성에게 납치된 12세 기독교인 소녀가 강제 개종 및 결혼을 당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가족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사히왈 지역에서 가사노동자로 일하는 어머니 파르자나(45)와 함께 살고 있던 미라브 압바스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지난 11월 2일 실종됐다. 파키스탄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나, 여전히 그녀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다. 그녀는 발루치스탄주 출신 무함마드 마우드로 알려진 22세 남성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녀의 가족은 납치범이 그녀를 발로치스탄으로 데려가 이슬람으로의 개종과 결혼을 강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르자나의 친척인 세실 조지는 "딸의 납치Nov 18, 2021 08:27 AM PST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2021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대면예배가 불가능했던 시간을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 이 이뤄지면서, 예배 회복에 대한 열정이 새벽기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주일인 지난 11월 7일 주일예배의 경우 코로나 이전의 예배 참석자 수의 80%가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교회 측은 "성도들의 예배 회복 열정이 뜨겁고, 교역자들이 비대면 예배 기간 동안 전화 심방 등을 통해 꾸준히 성도들을 격려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에는 청년들의 참여가 많다고 한다. 이는 최근 경제 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기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으 Nov 18, 2021 08:26 AM PST
마르크스 사후 곧바로,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는 원시 모계사회에 대한 연구에 근거하여 가부장제에 대해 비판하면서, 모계사회에서 "농업 혁명"을 통해 부계사회로 바뀌었다는 이론을 내어 놓았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가족체제에 대한 이론에 있어, 독창적이라기보다, 당시 미국의 인류학자 모건(Lewis H. Morgan 1818-1881)의 미국 인디언 모계사회 연구에 영향을 받았다. 모건은 인간 진보의 3단계를 제시하였다: ① 미개(Savagery) ② 야만(Barbarism) ③ 문명(Civilization). 모건은 다윈의 『종의 기원』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다윈은 자신의 저술에서 Morgan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모건은 인류역사에서 첫 가족사회는 부계적 핵가족이 아니라, 모계적 대가족(matrilineal clan)이라 말한다. 이는 원시 공산주의(primitive communism)로서, 여자가 자매들과 더불어 살면서 "자매의 자식들은 내 자식들이다"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즉 여자들끼리 공Nov 18, 2021 08:23 AM PST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일시 출소했던 이란의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다시 수감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아민 카키 목사는 현재 테헤란 인근 카라즈에 재수감됐다. 이란교회(Church of Iran) 소속인 그는 지난 6월 종파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다른 2명의 기독교인과 함께 수감됐다가, 이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풀려났으나 지난 10월 재수감됐다. 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3명의 기독교인들은 법정에 변호사를 대동할 수 없었다. 이들은 반정부 선전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각각 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CSW에 따르면, 3명은 항소를 준비 중이다. CSW 설립자인 머빈 토마스(Mervyn Thomas) 총재는 "이란의 이러한 행동은 이란 내 소수종교인들에게 또 다른 부정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기독교에 대Nov 18, 2021 08:22 AM PST
미 국무부가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 송환을 우려하며, 이들을 불법 이민자로 규정한 중국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16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망명 희망자들은 귀국 후 즉결처형을 포함한 고문과 박해의 심각한 위험에 직면했다"며 "중국이 1951년 유엔 난민협약, 그리고 1967년 난민 의정서와 고문방지협약 당사국으로 국제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 닐스 멜저 유엔 고문 문제 특별보고관, 미리암 에스트라다 카스틸로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 부의장은 "중국에 구금된 탈북자 1,170명이 강제북송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진정서가 접수되자, 이를 검토한 후 지난 8월 23일자로 중국 정부에 공동서한을 보내 관련 정보와 법적 근거 등을 요구했다. Nov 18, 2021 08:21 AM PST
미국 애리조나크리스천대학교 문화연구센터의 최근 연구조사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14%가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삶의 목적과 방향에 가장 고민이 깊은 세대였다. 밀레니얼 세대 중 22%는 "생명이 신성하다"고, 50%는 "생명은 당신이 만드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든 세대의 경우 32%가 "생명과 관련된 절대적인 가치가 없다"고 믿었다. 지난 8월 1984년부터 2002년 사이에 태어난 600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온라인 조사는, 일상적인 삶의 영역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만족도가 어떤지 보여줬다. 여기에는 개인의 건강, 직업, 관계, 재정, 영적인 삶, 그리고 국가가 포함됐다. Nov 18, 2021 08:19 AM PST
종교자유 수호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는 올해 첫 박해자 명단에 탈레반, 김정은, 나이지리아를 올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ICC는 15일 기독교 최악의 박해자 24명을 지목한 150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 동시에 종교 박해 피해자와 전문가들의 대화를 토대로 '올해의 박해자'를 선정했다. ICC가 이 같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박해자를 선정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과거 ICC는 세계에서 종교적 자유를 가장 심각하게 위반한 인물들을 조명한 '수치의 전당'이라 불리는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제프 킹 ICC 위원장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박해자 지정은 정부와 언론이 매우 복잡한 주제를 신속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수Nov 18, 2021 08:18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