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교사 중 "한국 귀국 후 이주민 선교로 전환하겠다"는 이들은 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회자들은 국내 이주민 사역을 위해 '언어별 예배 및 교제 공간 마련', '전문 사역자 양성'을 시급한 과제로 여겼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넘버즈 293호> '한국교회 선교 실태' 편에서 이주민 선교를 다뤘다. 이번 연구는 목데연·기아대책·월드비전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성도 1천 명(유효표본), 담임목사 5백 명, 선교사 6백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성도들을 대상으로 해외선교에 대해 관심도를 질문한 결과, '관심 있다(매우+약간)'고 응답한 비율은 65%에 달했다. 다만 '매우(11%)' 보다는 '어느 정도(54%)'라는 답변이 Jul 01, 2025 10:39 AM PDT
국제기독연대(IC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DRC), 케냐 등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에서는 공격, 납치, 학살, 강제 이주가 급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아프리카 내 기독교인 박해 심화: 우려되는 추세'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5년 첫 4개월 동안 발생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다루며 지난 20년간 폭력적인 경향도 추적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나이지리아, DRC, 케냐에서의 폭력적인 사건들을 상세히 다루며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여전히 세계Jul 01, 2025 10:37 AM PDT
오픈도어가 발표한 새로운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겨냥한 조직적인 탄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니카라과에서의 기독교인과 교회 관련 단체에 대한 집중적 탄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로사리오 무릴로 부통령이 헌법 개정, 경찰력 동원, 제한적인 법률을 이용해 반대 의견을 탄압한 사례, 특히 종교 지도자와 종교 단체를 탄압한 사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오픈도어는 보고서를 통해 "니카라과는 인권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있으며, 종교나 신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반대 의사를 표시할 권리에 대한 제한이 커지고 있다"고 밝Jul 01, 2025 10:36 AM PDT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는 현대 교회가 거의 다루지 않는 불편한 진실, 그러나 누구나 마음속으로 염려하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저자 마크 존스는 청교도 전통과 성경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싶은 '은밀한 성향'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신앙의 퇴보로 이어지는지를 세밀히 분석한다. 이 책은 영적 퇴보(backsliding)와 배교(apostasy)를 성경적이며 목회적으로 탐구하며, 무감각해진 현대 교회를 일깨운다. "신앙은 진보하지 않으면 퇴보한다" 마크 존스는 신앙의 퇴보를 단순한 감정적 침체가 아닌 신학적 현실로 조명한다. 그는 "영적 퇴보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에서 점차 멀어지고, 거룩에 대한 감각을 잃으며, 세상 염려에 몰두해 순종의 경로를 벗어나는 것"이라 정의한다. 또한, 배교는 신앙을 고백한 사람만이 범할 수 있는 죄라고 경고한다. Jul 01, 2025 10:34 AM PDT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SWBTS)가 12개월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지만, 재정 위기에서 회복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내년에는 남부대학 및 학교협회 대학 위원회(SACSCOC)의 인증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SACSCOC는 남침례회(SBC) 계열인 SWBTS가 지난 6월 12일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SWBTS는 '정당한 사유로 인한 보호관찰'을 받았는데, 이는 학술 기관에 내릴 수 있는 두 번째로 최악인 공개 제재라고 CP는 전했다. Jul 01, 2025 10:32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법안이 상원에서 본격 논의에 돌입한 가운데, 백악관은 법안 통과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국가별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30일, 캐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금법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에서 마라톤 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해싯 위원장은 "현재 두 자릿수에 이르는 무역 협상이 동시에 진행 중이며, 이들에 대해 곧 최종 결정을 내리고 관세율을 직접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통적인 다자간 협상 대신 미국 대통령이 중심이 되어 무역 정책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된다. Jul 01, 2025 10:31 AM PDT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 내에서 벌어진 반(反)이스라엘 정서 확산과 관련해, 유대계 학생에 대한 위협과 괴롭힘을 대학 측이 방치했다며 민권법 위반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월 30일,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에 민권법 위반 통지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미국 대학가에서 이어진 반이스라엘 시위에 따른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위협이 제대로 대응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조치는 하버드를 포함한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포함해 총 6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행정부는 하버드 측이 유대계 및 이스라엘계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겪는 위협과 차별에 대해 사실상 대응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학생들이 신분을 숨기고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Jul 01, 2025 10:29 AM PDT
베델교회(김한요 목사)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웨스트민스터 성경해석학 교수진과 함께 제9차 한여름의 시원한 신학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제자도의 시선에서 바라본 고난>이며, 이강택 목사, 주은재 목사, 홍승민 목사, 송영재 목사가 강사로 서, 그리스도의 렌즈로 고난을 다시 바라보며 고난이 걸림돌이 아니라 제자의 삶을 빚어가는 디딤돌임을 전할 예정이다.Jul 01, 2025 09:31 AM PDT
충현선교교회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엡 6:10-13) 주제로 7월 18일(금) 저녁부터 20일(주일)까지 부흥회를 개최한다.Jul 01, 2025 09:31 AM PDT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가 교인들을 위해 도서관 ‘드리머스 센터(Dreamers Center)’를 최근 개관했다.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로 세워진 드리머스 센터는 모든 세대를 위한 배움의 공간이자, 신앙과 지식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Jul 01, 2025 09:31 AM PDT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주최,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주관으로 열린 ‘2025 우리 집 가정예배 이야기’ 공모전이 지난 6월 27일(금) 오전 11시,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이번 공모전은 이민 가정의 다양한 형태 속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이야기를 통해 가정예배의 감동을 회복하고, 다음세대 신앙 계승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12가정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Jun 30, 2025 09:42 PM PDT
자연 현상으로서의 '폭풍'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때로는 비, 천둥, 번개를 동반하여 주변 환경을 크게 흔드는 자연재해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폭풍'은 시련과 시험의 상징이자 하나님의 임재 또는 권능을 나타내기도 한다.Jun 30, 2025 09:36 PM PDT
2025년 밀알 서부지단 연합 사랑의캠프’가 6 월 26 일(목)부터 28 일(토)까지 2 박 3 일 동안 CSU Long Beach 캠퍼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사랑의캠프는 남가주와 북가주, 캐나다 밴쿠버밀알 가족들과 더불어 ANC 온누리교회 GM 과 청년 트랙팀, 멕시코, 과테말라 등에서 약 370 여 명의 장애인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 스탭 등이 참석해 CSU Long Beach 캠퍼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 및 교제를 나누며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Jun 30, 2025 09:33 PM PDT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6월 28일 6대 3의 판결로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의 정책을 뒤집고, 학부모가 자녀를 성소수자 관련 수업에서 제외시킬 권리가 있다고 인정했다. 미국 CBN뉴스는 "이는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학부모의 종교적·윤리적 권리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중대한 판례가 될 전망"이라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대법원은 "학부모는 자녀의 종교적 양육 방향을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공립학교 정책이 이를 심각하게 침해하면 위헌이 될 수 있다"고 판시했다. 학부모가 성소수자 관련 동화책을 읽는 수업에서 자녀를 제외시킬 수 있는 권리(Opt-out)를 인정한 것이다. 이는 아직 최종 판결은 아니지만, 대법원은 해당 학부모들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Jun 30, 2025 11:08 AM PDT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기독교 여름캠프가 주정부의 성별 규정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해당 캠프는 "종교적 신념을 바탕으로, '성 정체성' 대신 '생물학적 성'에 따른 운영 방식을 고수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미국 CBN뉴스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베일리에 위치한 '캠프 이드라하제'(Camp IdRaHaJe)는 얼마 전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기독교 신앙에 따라 캠프 참가자를 생물학적 성별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캠프는 1948년부터 수십년간 운영돼 왔으며, 매년 여름 수천 명의 아동을 수용하고 있다. 캠프의 이름은 찬송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I'd Rather Have Jesus)에서 따 왔다. 기독교 법률단체 자유수호연맹(Alliance Defending FreedoJun 30, 2025 11:0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