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제니스 로서 앨런의 기고글인 '세계에서 기독교인이 살기 가장 어려운 곳에서도 희망은 있다'(In one of world's most difficult places to be Christian, there's hope)를 8일 게재했다. 제니스 로서 앨런은 2008년부터 International Cooperating MinistriesI(ICM)의 CEO 겸 집행위원장으로, 1986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CEO로서의 역할 외에도 ICM의 사장으로서 추가적인 책임을 맡게 되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인구가 거의 9천만 명에 달하는 이 나라에서, 98% 이상이 무슬림이며 기독교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기독교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Jul 09, 2025 10:01 AM PDT
미국 텍사스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1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와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의 긴급 대응팀이 피해 복구와 구조 활동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기독교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소녀들을 포함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는 집중호우로 시작됐으며, 강우로 인한 급류가 커 카운티(Kerr County)를 비롯해 버넷(Burnet), 켄달(Kendall), 트래비스(Travis), 톰그린(Tom Green), 윌리엄슨(Williamson) 카운티 전역에서 인명 피해를 낳았다. Jul 09, 2025 09:54 AM PDT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개최한 선교사대회가 최근 서울 명성교회에서 성료했다. 'SHINING VILLAGE'라는 주제로 1일부터 엿새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와 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선교의 본질을 되새기고 사명의 불을 지폈다. 이번 대회는 명성교회가 걸어온 45년 선교 여정에 감사를 표하고,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를 향한 사명과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예배에서 김하나 목사는 "선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이다. 선교사는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적응하며, 올바른 직업윤리를 지켜야 하고, 다음 세대 선교사를 함께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Jul 09, 2025 09:50 AM PDT
[1] 오늘 날씨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다 하늘이 맑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런던 중심부 남쪽에 위치한 스펄전 목사님이 목회하셨던 메트로폴리탄 테버네클이었다. 교회 사이즈가 엄청나게 컸다. 1854년, 스펄전 목사님이 19세의 나이에 담임으로 부임해서 25세이던 1861년, 큰 부흥에 힘입어 현재의 자리에 6,000석 규모의 당시 세계 최대의 교회였다.Jul 08, 2025 07:40 PM PDT
[1] 오늘은 내가 영국을 방문한 이래 가장 좋은 날씨이다. 작은 구름 조각 몇 개 외에 드넓은 영국 하늘이 온통 파란색이어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막힌 날씨다. 맨 먼저 방문한 곳은 George Whitefield, John Wesley, 모라비안 교도 John Cennick, 그리고 ‘성경 박사’라고 불렸던 Victory Purdy 같은 복음 전도자들이 설교했던 Hanham Mt.이다. 당시 탄광촌에서 노동하던 광부 1,500명이 모여 이곳에서 그들의 설교를 듣고 변화를 받았던 장소이다Jul 08, 2025 07:33 PM PDT
캐나다복음연맹(Evangelical Fellowship of Canada, 이하 EFC)은 최근 자국의 의료적 조력을 통한 죽음(MAiD) 제도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해당 법의 확장과 예정된 변화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FC는 "최근 발간한 소책자 『캐나다의 안락사』에 대한 소셜미디어 반응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국민이 현재 MAiD의 적용 범위와 향후 계획된 변경 사항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년 통과된 법률에 따라, 캐나다는 "자연사의 합리적인 예측 가능성"이라는 기준을 삭제하면서, 정신질환만을 가진 사람들도 MAiD 대상이 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해당 조항은 2027년 3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EFC는 강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Jul 08, 2025 02:36 PM PDT
지난 6월 22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교회에서 치명적인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시리아의 소수종교에 대한 지속적인 박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요청되고 있다. 당시 저녁 예배 중이던 세인트 엘리아스 그리스정교회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신도 25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도 있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 이하 국제 ADF)의 인권 변호사 켈시 조르지(Kelsey Zorzi)는 "이 공격은 조직적 폭력의 더 광범위한 형태의 일부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위험스럽게도 여기에 계속 '종파 갈등'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Jul 08, 2025 02:34 PM PDT
기독교 어린이 콘텐츠 플랫폼 미노(Minno)가 청각장애 아동과 그 가족이 하나님 말씀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미국수화(ASL) 버전 콘텐츠를 오는 8월 8일 정식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화 버전은 미노의 대표 시리즈인 '웃고 자라는 어린이 성경(Laugh and Grow Bible for Kids)'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노의 창립자이자 CEO인 에릭 고스(Erick Goss)는 "기독교 아동 콘텐츠 중에서 수화로 제작된 시리즈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라며 "청각장애인은 복음 자원 측면에서 가장 소외된 공동체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Jul 08, 2025 02:26 PM PDT
성경 속 야곱의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더 인간적으로 탐색한 책이 출간됐다. <야곱의 집>은 창세기에 기록된 야곱의 생애를 7가지 키워드로 재구성하며, 고대 이스라엘의 족장사(族長史)를 넘어서 인간 내면의 진실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탄생, 사랑, 결혼, 갈등, 노동, 신앙, 죽음이라는 보편적이고도 존재론적인 주제를 따라, 야곱과 주변 인물들이 겪어야 했던 선택과 고통, 그리고 구원의 빛을 세밀히 그려낸다. 인간의 내면을 응시하는 7가지 키워드 <야곱의 집>은 야곱의 일생을 관통하는 7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탄생: 남자, 여자, 아이로 이어지는 생명의 끈을 통해 창조와 생식,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을 조명한다. 인간의 간절한 소망을 넘어, 생명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성경의 진리를 풀어낸다. Jul 08, 2025 02:24 P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당초 7월 9일로 예정됐던 관세 발효 시점은 8월 1일로 연기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과에 따라 발효 일정이나 관세 수준이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조치는 최종 제안"이라며 "하지만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 부과는 확고하지만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상대국이 대안을 제시할 경우 열린 자세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 이는 향후 3주간의 협상 과정에서 관세 발효일이 변경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에는 기존에 예고됐던 25%의 상호관세가 그대로 유지됐다. 일본은 기존 24%에서 25%로 인상됐다. 트럼프 대통Jul 08, 2025 02:21 PM PDT
이란 정부가 지난달 이스라엘 및 미국과의 12일간의 무력 충돌 이후, 반체제 인사들을 겨냥한 대규모 탄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수백 명이 체포됐으며, 최소 10명이 형식적인 재판만 거친 후 처형됐다. 국제사회는 이란 정부가 군사적 타격을 받은 이후 내부 결속을 위해 강압적인 통치 수위를 한층 높였다며 우려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인권운동가인 나르게스 모하마디(Narges Mohammadi)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전쟁 이전보다 지금이 이란 국민에게 더 위험한 시기”라며 “앞으로 억압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6월 29일, 이란 의회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적대국’과 접촉만 해도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외부와의 교류에 의존하고 있는 이란 내 기독교인 및 민주화운동가들을 직접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Jul 08, 2025 12:21 PM PDT
중부 텍사스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최소 82명이 사망한 가운데, 백악관 신앙 사무국(White House Faith Office)이 성명을 발표하고 시편 34편 18절을 인용하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신앙 사무국은 국민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이 비극 속에서 우리 국민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 그리고 아직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해 구조 활동을 펼치는 응급 구조대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텍사스의 모든 이들을 사랑의 품으로 감싸 안으시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편 34편 18절의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는 구절을 인용했다.Jul 08, 2025 09:57 AM PDT
최근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기독교와 전통적 가치를 담은 음악들이 잇따라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은 이를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보수적 문화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Jul 08, 2025 09:52 AM PDT
다가온 여름, 인생의 후반전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채우고자 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열린다. 효사랑 선교회가 다음세대에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시니어대학을 개설하고 “노인으로 살지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는 학훈으로 많은 시니어들을 양육하여 존경받는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가정과 커뮤니티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Jul 07, 2025 09:09 PM PDT
17세기 초 청교도들이 북아메리카에 정착하여 복음의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며 미국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복음으로만 살아내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와 같은 신앙공동체로 성장하며 터전을 일구어 나갔습니다. 그로부터 1세기가 지난 18세기 초, 북미 식민지 사회는 개척지 발달, 영토 확장을 위한 크고 작은 전쟁, 노예제도 정착, 계몽주의 영향으로 합리주의, 형식주의, 개인주의가 팽창되며 영적으로 침체해 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720-1750년 사이에 죠지 윗필드(George Whitefiled,1714-1770) 조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 1703-1758)를 중심으로 1차 대각성 부흥운동(The First Great Awakening Movement)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Jul 07, 2025 09:0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