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시티에 위치한 코너스톤교회(담임목사 이종용)에서 18일, 19일 양일 동안 ‘ 주님의 시간’(In his time) 이란 주제로 박담회 목사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①땅에서 ②하늘에서 ③하늘과 땅 사이에서 ④근세에서 현대 ⑤르네상스 ⑥개혁의 선구자들 ⑦종교개혁 ⑧믿음의 본질이란 소주제를 통해 역사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살펴보며 21세기에 신앙인이 살아야 할 길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 밖에 의지할 수 없는 자연 환경에서 상업의 발달과 제국주의, 르네상스 등의 시대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 중심 사회에서 인간 중심으로 변화 되어 왔는지를 역사 별로 분류해 강의했다. 또 영어권 2세, 3세 어린 자녀와 중 고등학생도 공감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기독교 역사를 설명했다.
박 목사는 불교와 천주교의 시대적인 배경과 문화를 비교해서 왜 우리가 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믿고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논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이것저것 따지거나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가르침 대로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감으로써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이어 “마음을 열고 영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살아 역사 하시는 그 분의 손길에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박목사는 기업에서 직원들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그는 “세상에서 강의 할 때 내가 만난 하나님을 강조 한다.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 나를 만나 주신 하나님, 내가 만나야 되는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2018년 전에 우리에게 보내시고 우리를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신 축복의 통로이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담회 목사는 서울 온누리교회, 서울 새로운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탈벗 신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코너스톤 협동목사로 차세대 사역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