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i는 카트만두 내에 있는 많은 교회에서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대표적인 미전도 지역인 네팔에 복음을 심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이 네팔 사회를 변화시키고 네팔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워싱턴 주 성도들이 네팔 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DCMi(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 대표 정태회 목사)가 지난 1일, 훼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최병걸 목사)에서 개최한 네팔 선교 프로젝트 기금 마련 콘서트에는 150여 명의 성도와 목회자가 모여 네팔의 복음화를 위해 주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며 선교 기금을 모았다.
이날 찬양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총 1만 5천 4백24달러로 작년에 비해 5천 달러 이상 많은 기금이 모아졌다.
DCMi 선교회 정태회 목사는 "네팔 교회의 연합과 부흥, 교회와 구원의 복음이 네팔 사회를 변화를 기도하고 있다"며 "우리가 심은 씨앗이 5년 후, 10년 후 네팔 사회의 각 분야에서 복음의 꽃을 피우고 네팔을 변화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정 목사는 또한 "네팔 선교 기금 마련 콘서트는 단지 기금을 마련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네팔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그 나라의 백성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라며 "아직도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만연한 네팔 교회의 200여 명의 지도자들이 격려와 훈련 받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네탈 카트만두 기독교회 연합회 회장으로 기금 모금에 콘서트에 참석한 텍 다할(Tek Dahal) 목사는 "DCMi의 네팔 교회 지도자 계발 프로그램으로 네팔 교계가 하나되고 있다"며 "DCMi의 지도자 계발 훈련이 마쳐지면 사역자들이 네팔의 5개 행정구역으로 뻗어 나아가 네팔 전체에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네팔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힌두교도이며, 기독교인은 전체인구의 불과 0.5%-2% 미만인 대표적인 미전도 국가로, 그 어느 나라보다 복음이 필요한 땅"이라며 "네팔의 복음화는 곧 사회를 변화시키고 네팔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 나라의 소망"이라고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DCMi 2018년까지 200여 명의 네팔 목회자들을 초청하는 컨퍼런스를 매년 3번 차례 개최해 지도자들을 개발하고, 복음의 정확한 내용과 전도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마지막 해인 2018년에는 카트만두의 모든 교회들이 연합해 카트만두 복음 전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요될 비용은 약 1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정태회 목사는 "DCMi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이방신이 가득한 땅에서 놀라운 기적과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고 계신다"며 "네팔 선교 프로젝트는 네팔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한 영혼을 넘어 사회와 나라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소중한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되는 나의 시간과 물질, 헌신보다 가치 있고 훌륭한 일은 많지 않다"며 네팔 선교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태회 목사는 "힌두교의 국가에서 고난을 이기며 헌신하는 목회자를 격려하는 호텔 저녁 식사 비용이 1인당 20달러"라며 "카트만두 목회자 한분에게 호텔에서 따듯한 한끼를 대접하고 격려하기 원하시는 600여명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네팔 선교 기금 마련에 동참을 원하는 교회나 단체, 개인은 미국에서는 Pay to : 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 주소 PO Box 4161 Federal Way, WA 98063 한국 농협 221133-056641, 국민은행 284802-018832 (예금주-정태회) 로 보낸 후 전화 253) 332-7757 또는 이메일 davidchung.us@gmail.com , godcmi@gmail.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모든 헌금에 대해서는 세금 정산을 위한 영수증을 발급한다.
한편 DCMi는 정태회 목사를 대표로 한 국제적인 복음 전도 단체이며 미 전도 지역의 리더를 양육해 교회를 견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DCMi는 건강한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사회를 변혁시키고 더 나아가 도시와 국가를 변혁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