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온누리성결교회(담임 강재원 목사)는 지난 2일(주일) 오후 5시 주환준 오레곤밴쿠버목사회장, 오정방 오레곤한인회 이사장등 약 1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본당에서 남봉현 장로, 하인수 장로, 오규범 안수집사 안수식과 문만석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온누리 준비찬양단의 찬양후 강재원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교회설립 22주년 기념 임직예배는 김완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구자민 목사 (미주성결교회서북부지방회 부회장)가 빌립보서 3:12-14 절을 본문으로 "예수님께 미친 바울"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교회 영상팀의 "지난 세월속의 얼굴들" 이라는 영상을 통해 교회를 소개하고, 원로장로 은퇴식, 임직자 안수식, 주환준 오레곤밴쿠버목사회장의 축사,오레곤장로찬양단 축가에 이어 온누리성결교회 임봉재 명예목사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구자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임직을 받는 장로와 안수집사는 오직예수, 오직교회, 오직영혼 구원을 위해 달려가는 예수님께 미친 주의 종이 돼야한다고 말하고 주를 위해 살때 인생의 목표가 달라지고, 하나님께 받을 상급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구 목사는 주님의 자녀들은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며, 하나님께 말없이 충성하고, 교회 봉사에 앞장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장로와 안수집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수님께 미친 바울처럼 충성을 다해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재원 담임목사는 임직자들에 대한 서약식을 가진후 참석한 목사 및 장로들과 함께 남봉현 시무장로, 하인수 시무장로, 오규범 안수집사에게 안수식을 거행하고 안수패를 증정했으며, 안수를 받은 임직자들의 신앙간증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예배를 위해 오레곤장로찬양단 (단장 한영수장로)이 김석두 장로의 지휘로 "주님의 택함이였오"를 특송으로 축하했으며, 임봉재 목사의 축도로 임직예배를 마쳤다.
온누리성결교회는 1995년 1월 8일에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밴쿠버한인 성결교회로 설립되었으며, 5년 뒤 현재 포틀랜드 교회당을 구입하여 이전하면서 온누리성결교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현재 17개 목장에 11명의 장로가 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