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A동부지역 교회 성탄 연합성가제가 지난 12월 6일 선한목자교회(고태형 목사)에서 열려 이 지역 9개 교회의 찬양대와 성도들이 함께 성탄을 축하하고 기도하며 연합했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 성가제는 선한목자교회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서로의 교회를 축복하며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시작됐다. 기도 시간에는 ▲LA동부지역 교회의 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테러로 인한 피해와 종교적인 갈등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과 각성을 위해 ▲2세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 앞에 울려퍼지는 찬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라세염 목사(호산나교회)는 “세상이 어둡고 개인마다 많은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찬양해야 할 분명한 이유는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셔서 승리하시고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회, 유니온교회, 글로발선교교회, 동부사랑의교회의 찬양 후 테너 김성록 집사가 ‘시편 8편’과 ‘하나님의 은혜’를 불렀다. 곧 이어 선한청지기교회, 하나로커뮤니티교회, 나성한미교회, 엠마오장로교회, 선한목자교회가 찬양한 후, 모든 찬양팀이 함께 ‘할렐루야’를 열창하고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인사를 전한 고태형 목사는 “LA동부지역 교회들이 선한목자교회를 위해 연합해 기도해 주어 힘든 과정을 극복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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