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주일) 오후 5시, 예수로교회(구 햇빛교회, 담임 김요셉 목사) 성전이전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사회자 없는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유스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해 목회자 부부로 구성된 글로리아합창단의 ‘왕이신 하나님’, 조인호 장로의 독창 ‘사랑하는 자들아’ 연주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어 5살 장하영 양의 ‘마라나타’와 주일학교 학생들의 ‘야곱의 축복’ 율동을 선보였으며, 조선미 집사의 ‘시편 8편’ 찬양 그리고 마지막으로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가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간증과 찬양을 더해 마무리 했다.
김인식 목사는 “성전이전을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다. 힘든 길이지만 포기하지 말고 사명을 마칠 때까지 끝까지 주님을 따르길 기도한다”며 ‘이삭의 축복’, ‘하나님의 은혜’,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 등의 찬양을 나눴다.
약 2년 전 3명의 성도들도 시작된 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동영상으로 나눈 뒤 김요셉 목사가 나와 “우리가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원한다. 먼저 그리스도를 담은 그릇이 되자. 주님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채워 삶을 통해 우리 안에 예수님을 보여주자. 우리 교회가 진짜 그리스도인, 제가 진짜 목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참석한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김요셉 목사 부부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예수로교회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주부찬양교실을 시작하며 어린이, 유쓰 오케스트라(매주 토요일 오후7시 30분)도 모집 중이다. 또한 세미나, 음악회 등 각종 행사장소로 교회본당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 : 678-770-3828 / 2227 Duluth Hwy #107 Duluth GA 3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