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다양한 비유와 이야기로 가르쳐 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할 수 있을까?

전도와 주일학교 교사 교육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성경 스토리텔링 워크샵이 히스교회(김수영 목사)에서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불신자에게는 생소하고 어린이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복음을 성경 속 이야기에 담아 전하는 방법을 김연수 선교사가 상세히 가르쳐 준다. 등록비는 30달러.

김 선교사는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소속으로 인도네시아에 파송돼 원주민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사역을 17년간 감당했다. 이 사역 중 그는 미전도종족의 절대다수가 글이 아닌 말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복음을 이야기에 담아 전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됐다. 그가 개발한 워크샵은 원래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데에 사용되던 것인데 후에 교회나 평신도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스토리텔링이 무엇인지, 성경의 스토리텔링은 무엇인지 배운 후, 이것을 전도와 성경공부 및 제자양육, 주일학교 공과교육, 신학교육, 설교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배우게 된다.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 이 워크샵은 특히 전도와 주일학교 교사 교육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

강사 김연수 선교사는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응용언어학과 교수로도 사역했으며 현재 스토리텔링사역연구소(SMI) 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국제 총무,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제3세계언어학과 교수로 사역 중이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M.Div.,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M.A., 풀러신학교에서 Th.M.,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으로 Ph.D. 학위를 받았다.

히스교회 김수영 목사는 “교회 사역자, 지도자, 교사, 부모들이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스토리가 있는 성경 진리를 깊이 새길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이 워크샵에 초청했다.

문의) 213-598-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