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선교
(Photo : 한미우크라이나선교회) 우크라이나 선교 후원 음악회 모습

지난 3일(주일) 우크라이나 선교 후원을 위한 음악회가 남가주주님의교회에서 개최됐다.

우크라이나 선교는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나 2009년 이후 경제위기의 여파로 선교헌금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미우크라이나선교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선교에 대해 알리고 선교후원에 동참할 교회를 모집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의준 목사(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최영빈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하고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송정명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음악회 시간에는 남가주 주님의교회 호산나 성가대, LA 레디 싱어즈, 소러노스 싱어즈, 바리톤 장상근(미주총신대 성악과 교수), 오토하프 최용순(다이누 제일교회 시무장로), 보치 엘레스티, KAM 코랄이 친숙한 찬양과 복음성가를 불렀으며 최송남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한미우크라이나선교회는 평양에서 복음을 전한 최권능 목사의 손자 최영빈 우크라이나선교사(OC교협회장 역임)를 돕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결성된 단체로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우크라이나선교회는 현지 개척 교회, 지교회를 후원하며 목회자 보수교육, 교도소 교정사역, 의료선교사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북한, 동궈권 사역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키에브 신학교는 해외신학교 중 유일하게 유럽 A.T.S. EAAA회원(유럽지역 신학교에서 학점 인정)에 가입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선교
(Photo : 한미우크라이나선교회) 우크라이나 선교 후원 음악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