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앙상블(지휘 홍순욱)의 신년음악회가 1일(주일) 오후 5시,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촉촉히 겨울비가 내리는 오후, JS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회장에 가득채운 200여 명의 청중들의 가슴을 가득 채우고도 남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생상의 A단조 피아노 현악 5중주 전악장 등 클래식곡들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바이올린과 피아노연주로, The Prayer, 그 사랑 얼마나, 주의 나라 세우소서 등 성가곡 및 CCM이 피아노 5중주로 연주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포항 시립교향악단에서 바이올린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선희씨가 출연하기도 했다.
JS앙상블은 예술감독 홍순욱, 제 1바이올린 데이비드 정, 제 2바이올린 김영아, 비올라 한혜경, 첼로 김미리, 피아노 박유영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홍순욱 예술감독은 “클래식및 성가곡 연주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주 및 기타공연 문의는 jsproensemble@gmail.com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