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
(Photo : 기독일보) 영적으로 무너져가는 미국을 깨우기 위한 남가주 자마대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은혜한인교회에서 한어권 청년사역자들의 제2차 준비모임이 열렸다. 미래 한인교회를 이끌어갈 한어권 청년세대의 부흥을 위해 모인 사역자 20여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
(Photo : 기독일보) 이날 참석한 사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기홍 목사가 권면하고 있다.

오는 11월에 열릴 남가주 지역 자마(JAMA) 대회를 앞두고 청년사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자마 부대표 강순영 목사는 오는 11월 8-11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영어권 2500명, 부모세대 1500명을 비롯, 한어권 청년 500명 참석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어권 대회를 따로 마련한 이유에 대해서는 “장차 한인교회를 이어갈 세대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청년세대들이기에 한어권 청년세대의 부흥은 너무 중요한 한인교회의 당면과제”라고 설명했다.

강 목사는 그러면서 “각 교회마다 30대 중심의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미주 한인교회는 곧 고령화되고 말 것”이라며 “이에 따라 30대 중심의 부흥운동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마가 주축이 된 가운데 지난달 11일 남가주 일원 청년사역자 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제1차 준비모임을 가진 데 이어 지난 22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제 2차 모임을 갖고 대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춘근 교수, 권준 목사, 박수웅 장로, 제이 박 목사 등 강사진을 비롯해 CCM 가수 소향이 초청되며, 이밖에 많은 전문인들이 강의하는 선택세미나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