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회장 지인식 목사)가 8월 월례회가 20일 오전 뉴욕새생명교회(담임 허윤준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특별히 야외 바비큐 파티를 통해 회원들간 친교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월례회 예배는 허윤준 목사의 인도로 김영환 목사 기도, 김수태 목사 말씀, 지인식 목사 인사, 안창의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태 목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모습을 잃지 않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장 지인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도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발언을 했다. 지인식 목사는 “전도협의회의 회복을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논의들이 있었고 심지어 해체에 대한 논의까지 있었다”면서 “그러나 부회장 허윤준 목사와 같은 분들이 기혈이 잘 통하도록 실핏줄같은 역할을 하며 협의회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소망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진솔하게 말했다.

이에 지인식 목사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친교모임이나 여러 방법을 통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면서 “몇 사람이라도 할지라도 전도협의회가 새롭게 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고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는 지인식 목사의 발언과 같이 평소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월례예배를 드리고 바비큐 파티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증경회장과 회원 목회자들의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시종 유쾌한 바비큐 파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