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이종석 누가 키웠다고?"... 이종석 "친누나 시집보내는 기분"

이종석이 이보영을 지성에게 시집 보내는 소감을 언급했다.

최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보영을 언급했다. 곧 결혼을 앞둔 이보영에 대해 이종석은 "이보영이 결혼식을 미리 알려주면서 9월 27일이니까 시간을 꼭 빼두라고 했다. 누나는 정말 나에게 친누나 같은 사람이다. 현장 식구들도 둘이 진짜 오누이 같다고 그랬다. 사실 친누나를 시집보내는 그런 기분이 든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도 '이보영'과의 친분을 언급한 바 있는 이종석은 "드라마 촬영할 때 (이보영이)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줬다. 메뉴는 매일 다르다. 김밥, 볶음밥, 일반식도 있다. 직접 싸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누나가 요즘 '이종석 누가 키웠다고?' 이렇게 물어보신다"고 말했다.

리포터 박슬기가 "이종석씨도 상응하는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이종석은 "요즘에는 발마사지를 해드린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이종석 이보영 언급에 진짜 진심이 느껴진다", "이종석 이보영 언급 들으니까 미소가 지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과 이보영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율 고공행진을 자랑하는 인기를 얻었다.